미국 정부, 일본의 새 정권과의 협력에 기대감 표명

간 차기 수상이 선출된데 대해, 미국 정부는 일미가 공고한 동맹관계 아래, 다양한 과제에서 협력하는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미 국무부의 크롤리 차관보는 4일 기자회견에서 간 신임 수상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새로운 정권과 함께 일을 하는데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롤리 차관보는 또 '공고한 일미동맹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에 있어 초석인 만큼, 앞으로도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해 새 정권에서도 일미가 계속 긴밀히 연대하는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백악관도 성명을 발표해 간 차기 수상의 선출을 환영하고 '일미 협력관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불가결하다'고 지적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일본의 신 정권과 연대해 갈 결의이며 양국간 문제뿐만 아니라 지역과 지구차원의 과제에서 간 차기 수상과 긴밀히 협력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