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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오키나와, 본토 복귀 38주년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오키나와, 본토 복귀 38주년

CIA Bear 허관(許灌) 2010. 5. 15. 19:09

오키나와가 일본본토로 복귀한지 오늘로 3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오키나와 경제의 미군기지 의존도는 3분의 1로 줄었으나 실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아, 기지에 의존하지 않는 자립의 길을 마련하는 것이 과제가 돼 왔습니다.

오키나와는 1972년 5월 15일 일본본토로 복귀해 오늘로 복귀3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본토복귀후에도 오키나와에는 많은 미군기지가 남아 있어, 기지에 의존하는 경제에서 벗어나는 것이 과제가 돼 왔습니다. 현민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기지관련 수입은 복귀 당시의 15.5%에서 현재의 5%로, 38년 사이에 3분의 1가량 줄었습니다.

한편, 오키나와 관광관련 수입은 복귀 당시의 6.5%에서 현재 10%로 늘어, 기지를 대신하는 수입원으로 성장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키나와현은 지난 3월에 책정한 장기구상에서 20년후인 2030년에는 대규모적인 기지반환을 실현해 관광을 중심으로 IT산업 등도 육성하면서 경제자립을 도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오키나와 현내의 실업률은 작년 1년간 평균 7.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심각한 고용정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제학이 전문인 오키나와국제대학의 도미가와 모리타케 학장은 자연과 문화 등 오키나와만의 매력을 살리면서 아시아를 시야에 둔 자립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