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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이 국가공안위원장, 김현희 전 사형수 다음달 방일 난항 본문
한국을 방문 중인 납치문제 담당자 나카이 국가공안위원장은, 어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등 정부 요인과 회담한 후 기자단의 질문에 답했습니다.
이 중에서 나카이 국가공안위원장은, 대한항공기 폭파 사건의 실행범으로 납치피해자인 요코다 메구미 씨와 북조선에서 만났던 것이 확실해진 김현희 전 사형수의 방일에 대해서 "현재 외교루트를 통해서 부탁하고 있는데, 사무레벨에서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회담의 결과, 북조선에서 망명한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암살을 계획했던 북조선 공작원이 지난주 체포된 것과, 지난달 일어난 한국 초계함의 침몰에 북조선이 관여하고 있는 가능성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북조선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한국측이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나카이 국가공안위원장은 김 전 사형수의 방일에 대해서 "다음달을 희망하고 있지만, 어려운 상황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다음달 중의 실현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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