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불 이어가기' 히로시마에서 출발

약 30개국의 시민주자들이 참가해 히로시마에서 모스크바까지 평화의 불을 이어가는 '월드하모니 달리기'가 히로시마시의 평화공원에서 출발했습니다.

이 평화의 불 이어가기는 국제적인 NGO 단체가 매년 세계 각지에서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히로시마에서 모스크바까지를 약 30개국에서 총 300명의 시민주자들이 참가합니다.

평화의 불은 오는 28일에 나가사키에 도착한 뒤 중국과 몽골 등을 경유해 오는 9월에 모스크바에 도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