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태국 외상이 오카다 외상에게 조의 전달 본문

Guide Ear&Bird's Eye/태국(타이)

태국 외상이 오카다 외상에게 조의 전달

CIA bear 허관(許灌) 2010. 4. 11. 20:27

 

                                                                   사실보도에 일생을 받친 일본인 카메라맨 무라모토 히로유키(사진)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치안부대가 충돌하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일본인 카메라맨 무라모토 히로유키씨 사망한 사고로, 태국의 카싯외상은, 오카다 일본외상에게 조의를 표명함과 아울러 사실관계를 조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방콕 중심부에 있는 관청가에서, 어제, 아피싯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치안부대가 치열한 충돌을 벌여, 현장에서 취재하던 일본인 카메라맨 무라모토 히로유키 씨가 총탄을 맞고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외무성은, 어제 밤 늦게 일본 주재 태국대사관에, 유감의 뜻을 전하고 태국정부로서도 사실관계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늘 아침, 카싯외상은 오카다외상에게 메시지를 전달해, 무라모토 씨가 숨진 데 대해 태국정부를 대표해 진심으로 조의를 표함과 아울러, 사실관계를 조사하겠다고 하며, 태국에 체재하는 일본인의 안전 확보에 대해서도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무라모토 히로유키(사진)

 

방콕 사태 타결의 조짐 보이지 않아

반정부시위대와 치안부대가 충돌해 취재를 하고 있던 일본인 카메라맨을 포함한 20명이 숨지는 사태가 벌어진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반정부측이 오늘도 중심부의 상업지역을 계속 점거하고 있어, 사태 타결의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방콕에서는 어제, 중심부에 위치한 관청가에서 아시핏정권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대와 치안부대가 격렬히 충돌했습니다. 이 충돌로, 현장을 취재를 하고 있던 일본인 카메라맨, 43살의 무라모토 히로유키 씨를 비롯해, 시위대 참가자와 치안부대원 등을 포함한 20명이 숨졌으며, 부상자는8백 명을 넘었습니다.

방콕에서는 오늘, 치안부대는 그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반정부 시위대는 빨간 색 복장을 하고, 지금까지 집회를 열어온 관청가 일각과 고급 백화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는 지구, 두 군데를 계속 점거하고 있습니다. 시위대는, 정권측이, 즉각적인 의회 해산과 아피싯 수상의 국외퇴진이라는 조건에 응하지 않는 한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는 또, 오늘과 내일에 걸쳐, 이번 충돌로 숨진 참가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거행할 예정으로, 치안부대에 의한 강제 해산이, 희생자를 나오게 했다고 강력히 비난함으로써, 일반 시민들의 지지를 넓힐 생각입니다

 

                                                                     새총으로 치안부대에게 공격하는 반정부 시위자 모습

 

 

 

 

 

 

                                                                              치안부대와 반정부 시위자 충돌 사진 

 

*태국 총리, ‘시위 도중 11명 사망후 정부군 철수’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해 11명 이상이 사망하자 정부군이 철수했다고 아피싯 웨차치와 태국 총리가 밝혔습니다.

웨차치와 총리는 10일 오후 텔레비전 방송에 나와 사임 압력에는 굴복하지 않겠다며, 계속해서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웨차치와 총리는 또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달여째 계속돼온 시위는 경찰 병력이 방콕의 주요 구역을 점거하고 있는 붉은 셔츠시위대를 해산하려 하자 폭력으로 돌변했습니다.  

군경은 고무 실탄과 최루탄을 동원했지만 시위대 해산에 실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찰은 진압 과정에서 실탄을 발사했다고 일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시위대는 돌을 던지고 총을 쏘며, 가솔린 폭탄을 투척하며 저항했습니다.

태국 정부 관리들은 사망자 가운데는 기자 1명과 정부군 여러 명이 포함돼 있으며, 52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전했습니다.

시위대는 아피싯 웨차치와 총리의 사임과 새로운 총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