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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사건을 수사한 중국 공안성이 회견을 열어 본문
중국제 냉동만두에서 살충제성분이 검출된 사건과 관련해 만두를 제조한 식품회사의 전 종업원이 용의자로 구속된데 대해 수사를 맡고 있는 중국의 공안성이 처음으로 회견을 열었습니다.
회견에서 공안성 형사수사국의 두항위 국장은 여월정 용의자가 1993년 천양식품에 임시종업원으로 채용된 이래 급료와 대우에 계속 불만을 품고 특히 같은 천양식품에서 일하던 아내가 출산을 위해 2005년에 휴가를 얻었을 때 보너스가 지급되지 않은 것에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했다고 범행 동기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사건이 발각되기 약 4개월 전인 2007년 10월에 공장 내의 냉동실에 몰래 들어가 주사기를 사용해 메타미도포스를 주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의 경찰이 만두사건에 대해 일본의 보도기관과 회견한 것은 2년 만의 일로 중국정부로서는 용의자를 구속하게 된 과정을 설명해 일중관계를 진전시키는 성과로 삼으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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