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총리, 이란에 압력 가할 것 러시아에 요구

러시아를 방문 중인 이스라엘 네타니아후 총리는 15일 자신은 러시아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회담시 이란의 핵계획과 관련하여 이란에 압력을 가할 것을 러시아에 요구한 한편 이란에 엄격한 제재를 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표시했습니다. 현재 러시아 측은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네타니아후는 회담후 매체를 상대로 현재 필요한 것은 아주 엄격한 제재로 이란에 영향주고 이란의 석유 수출입에 대해 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메드베데프는 회담에서 이스라엘측의 이 입장을 이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한 러시아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과테말라 방문중인 러시아 라브로프 외무상은 15일 국제사회가 지난해 10월 내놓은 핵연료제공방안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하면서 러시아는 이란이 이 방안을 접수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