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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최근의 탈레반 공격, CIA 비밀기지 노린 것' 본문

CIA.FBI(귀가 빙빙 도는 뇌 감청기)

'최근의 탈레반 공격, CIA 비밀기지 노린 것'

CIA bear 허관(許灌) 2010. 1. 2. 09:28

최근 아프가니스탄 동부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은, 미 중앙정보국, CIA의 비밀기지를 노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전직 정보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살폭탄 공격이 발생한 곳은 호스트의 CIA 비밀기지로, 아프간-파키스탄 접경지역의 정보를 취합하고, 무인공격기 등을 이용해 반군 지도자를 살해하는 임무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테러범은 아프간 군복을 입고 있었으며, 정보원으로 위장해 검색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CIA는 어제 자살폭탄 공격으로 요원 7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확인했지만,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직 CIA 관리들에 따르면 비밀기지의 책임자도 이번 폭탄공격으로 사망했습니다.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전선으로 역할확대하는 CIA

지난해 말 아프가니스탄 코스트주 채프먼 기지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는 미국의 `비군사' 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이 전쟁의 최전선에서 군사작전에 깊숙이 개입하는 준군사조직으로 변신하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실례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이번 테러로 목숨을 잃은 7명의 CIA 요원들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무장조직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 조직의 최고지도자들을 암살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특히 최근 수개월간 이들은 미군 수 십명을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인 시라주딘 하카니가 이끄는 과격단체에 대한 공격 작전을 전개해왔다고 미군 관계자가 전했다.

   그동안 CIA는 카불의 대사관에서 벗어나 표적에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프간 남부와 동부지역에 진지를 구축해왔지만, 이처럼 요원들을 전쟁의 최전선으로 내모는 것은 상당한 위험을 수반하는 일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CIA는 파키스탄에서 미사일 공격을 위해 무인정찰기를 사용하거나 예멘 정부의 알 카에다 공격 지원에 동원되는 등 아프간뿐 아니라 여타 지역에서도 준 군사작전에 상당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CIA는 예전부터 특수활동부대(SAD)로 알려진 준군사조직을 운영해왔는데 이는 규모도 작고 활용범위도 크지 않았었지만, 9.11테러 이후 부시 전 대통령이 전 세계 어디서나 알 카에다 조직원들을 체포하고 사살할 수 있도록 CIA의 권한을 확대해준 이후 이 조직에 대한 의존도가 커졌다.

   또 CIA는 그동안 테러 용의자들을 심문하는 해외 비밀감옥 조직을 설립했고 미국의 블랙워터와 같은 사설경비업체를 고용해 암살 계획을 수립하기도 하는 등 활동을 확대해왔다.

   hoonkim@yna.co.kr

 

美 CIA "아프간 對테러 요원 7명 사망" 확인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아프가니스탄 동부 코스트주 채프먼 전초기지(FOB)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요원 7명이 숨지고 6명은 부상했다고 밝혔다.

   리언 파네타 CIA국장은 31일(현지시간) 내부 직원용 메시지에서 "숨진 희생자들은 조국에서 멀리 떨어지고 적과 인접한 곳에서 테러로부터 우리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해야만 되는 일을 열심히 하던 중 숨졌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CIA는 하지만 "임무의 민감성과 작전이 진행중"이라는 이유로 희생자들의 구체적인 신원이나 이들의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이번 테러 공격이 발생한 코스트주 CIA기지의 지부장도 숨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전직 CIA 관계자는 숨진 CIA기지 지부장은 3명의 자녀를 둔 여성이라면서 해당 지역의 정보를 수집하고 CIA 작전을 지시.조율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전했다.

 

파키스탄 탈레반 "변절자 이용 CIA기지 테러"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미 중앙정보국(CIA) 비밀기지 테러 발생 경위를 둘러싼 궁금증이 증폭되는 가운데, 파키스탄 탈레반이 사건의 배후를 자처하며 배경을 설명했다고 AP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탈레반의 고위급 사령관인 카리 후세인은 지난달 아프간 동부 코스트주(州) 채프먼 전초기지(FOB)에서 발생한 테러는 자신들이 변절한 CIA 정보원을 이용해 저질렀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의 직접적인 배후로 보이는 후세인은 지난달 31일 파키스탄 연방직할부족지역(FATA)내 남와지리스탄에서 AP통신 기자와 만나 자신들이 파키스탄을 타깃으로 한 CIA의 미사일 공격 능력을 훼손할 길을 찾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후세인은 문제의 변절한 정보원이 파키스탄 탈레반 사령관을 찾아와 CIA에서 무장세력과 싸우기 위한 교육을 받았지만, 무장세력을 대신해 미국을 공격하기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이 정보원의 국적은 밝히지 않았다.

   후세인은 "신의 가호로 우리는 그를 훈련시킨 뒤 코스트 공군기지로 보냈다. 그리고 그들 편이었던 그가 목표물을 잡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복수의 미 정부 관리들은 테러범이 초대를 받아 채프먼 전초기지에 들어갔으며, 몸 수색도 받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특히 전직 고위 정보기관원이었던 관리는 정보원이었던 테러범이 이 기지에 발을 들여 놓은 것이 처음이었다고 귀띔했었다.

   앞서 CIA는 지난달 30일 채프먼 전초기지에서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CIA 요원 7명이 숨지고 6명은 부상했다.

   당시 아프간 탈레반 대변인인 자비훌라 무자히드는 주요 외신과 전화통화에서 자신들이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한 바 있다.

   meolakim@yna.co.kr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기지 철거방안

-고속도로 건설과 산악지대 탈레반 기지 철거(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의 친미국세력 확대)

-전기, 전화 공급 확대와 폐쇄지역 탈레반 기지 철거

-아프가니스탄 경제재건사업이 탈레반과 이슬람교 근본주의자 세력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견해

-산악지대 탈레반 기지 주민들의 거주지 이동 추진(신도시 건설과 전략촌 건설)

-군사적 주민동원 체제는 경제지원과 경제건설 사업 추진

-군경지역 산봉우리등 Birs's Eye(형광등-등대-관측소) 설치와 테러범이나 탈레반기지 제거..(헬로콥터와 승용차 중심으로 순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