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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폭발미수 용의자, 미국서 법정 출두 본문
항공기 폭발미수 사건으로 체포된 나이제리아 남성 아부뚤라·무타라브가 26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처음 법정에 출두했습니다.
미국 매체는 올해 23살인 무타라브는 항공기에 설치한 폭발장치를 기폭하는 과정에 화상을 입어 현재 미시간주 대학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어 첫 법정심의 청문회가 병원 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 심사를 담당한 법관은 기소죄목을 선포한후 피고에게 변호사 한명을 지정할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20분정도 진행된 법정심사청문회에서 무타라브는 반응이 평온했으며 간단명료하게 질문에 대답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타라브는 25일 미국 디트로이드로 향발하는 여객기에서 폭발장치를 기폭했으나 장치의 고장으로 강한 폭발이 발생하지 않아 여객기가 안전하게 착륙할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 무타라브를 제외하고 여객 두명이 부상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무사했습니다.
사건 발생후 백악관은 사건을 <테러 미수사건>으로 정의하고 항공안전 보강 조치를 실시할것을 지시했습니다.
CIA의 초보 조사에 따르면 무타라브는 나이제리아의 전 은행가의 아들로 런던에서 유학중이였던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타라브는 테러조직성원으로 인정된적이 없기에 미국 당국의 "비행금지"명단에는 이름이 있지 않으나 국가 반테러센터가 편성한 혐의 및 테러조직 관련자 명단에는 올라있는 것으로 실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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