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주둔 미 사령관, 공습 피해 민간인 사망 조사

스탠리 맥크리스털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사령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군의 공습으로 아프간에서 민간인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습니다. 미군 제트기는 4일 아프간 북부에서 석유 탱크 두 대를 탈취한 탈레반을 공습했습니다. 이로 인해 최대 90명이 사망했으며 그 중 민간인 사망자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나토는 즉각 공식적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그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편 아프간 동부에서는 오늘 (6일) 탈레반의 공격으로 미군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