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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한국 전 대통령의 서거와 남북관계(중국 국제방송) 본문

대한민국 전직대통령 자료

김대중 한국 전 대통령의 서거와 남북관계(중국 국제방송)

CIA Bear 허관(許灌) 2009. 8. 19. 23:45

안녕하십니까?

이번에는 김대중 한국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대중 한국 전 대통령이 18일 병으로 하여 치료했으나 효과를 보지 못하고 85세를 일기로 서거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인생은 곡절과 투쟁의 일생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한국여론들은 그를 "한국의 민주투사"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의 일생은 반독재와 민주쟁취의 일생으로서 여러번 투옥되였고 여러번이나 살해될 위험에 처했으며 나중에 73세의 고령에 한국대통령으로 당선되였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조선반도 남북화해에 힘썼고 2000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거물급 정치인의 서거는 한국 국내정치와 조선반도 남북관계발전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게 될것입니다.

7월 13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감기와 경미한 발열증세로 하여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했고 페염으로 확진되였습니다. 그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는 악화되여 중환자실로 이전되였고 7월 29일 이 병원에서 기관지 절개수술을 받았습니다.

8월 9일 부터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는 계속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입원해 있는 기간 한국사회는 그의 신체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돌렸습니다. 이명박 한국 대통령과 김영삼,전두환 한국 전 대통령,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그리고 한국사회 정계의 요인들이 병원에 가서 병문안했습니다.

이명박 한국대통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국 대통령부 보도공보는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이 위대한 정치지도자를 잃었으며 한국의 민주화행정과 한,조 화해를 위한 노력 그리고 그가 이룩한 성과는 영원히 한국국민들 마음속에 새겨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남북통일을 위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념원이 한조간의 화해진전을 통해 실현되길 희망했습니다.

김영삼 한국 전 대통령은 김대중의 서거에 아주 큰 유감을 표하면서 "국가의 거목이 가셨다"고 말했습니다.

전두환 한국 전 대통령은 지난 수십년간 김대중 전 대통령은 험난했던 정치노정을 걸어왔다며 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습니다.

이외 한국 민중들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놀라움과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한국의 해당 부문에서는 1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규격을 결정하게 됩니다.

김대중은 1924년에 태여났습니다. 정계에 입문한 후 그는 6차례나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였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젊은 시절 민주운동에 종사한것으로 하여 여러 번 감옥에 갇혔거나 연금되고 망명생활을 했으며 1971년과 1987년, 1992년 3월 대통령선거경쟁에 참가했으나 낙선했습니다. 1997년 12월 김대중은 마침내 한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였으며 1998년 2월 25일 한국 제 15대 대통령으로 정식 취임했습니다. 김대중은 한국의 첫 야당 지도자의 신분으로 당선된 대통령으로서 김대중정부의 탄생은 정권의 교체뿐아니라 한국의 장기간 군사독재정권의 결속과 민주정치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집권기간 김대중 전 대통령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998년 그가 집권한 초기 금융위기가 한국을 휩쓸었고 국가는 경제붕괴의 변두리에 이르렀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국민들을 동원해 나라의 어려움을 다같이 극복하면서 "헌금운동"을 진행한 동시에 국내 경제개혁을 대대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국제사회로 부터 금융위기를 가장 먼저 극복한 모범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세인들 가슴속에 새겨질 일을 한것이라면 "햇빛정책"을 제기하고 실행한것입니다. 그의 대조선 화해정책은 남북관계의 개선과 반도정세의 완화를 추동했습니다.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은 평양에 가 김정일 조선 최고 영도자와 첫 상봉을 가짐으로써 조선 남북이 분단된 반세기동안 첫 남북정상회동을 실현했습니다. 쌍방은 역사적 의의가 있는 "남북공동선언"을 발표했고 이로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집권한 기간 조선반도남북관계도 주목할만한 개선과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쌍방은 내왕과 교류를 강화했을뿐아니라 경제협력에서도 튼튼한 기초를 다졌습니다.

그는 대통령 재임기간 중국과 아세안 및 일본과의 외교활동도 적극 진행하고 주변국가들과 모두 양호한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이외 2002년 월드컵의 성과적인 개최도 김대중 대통령 집권기간의 일대 성과로 꼽을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지위와 위망을 전례없이 높였습니다.

그러나 김대중집권기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정부의 고위관리들이 권력과 금전교역으로 하여 부단히 투옥되기도 했습니다. 그의 두 아들도 뢰물수수죄로 도형에 언도되였으며 이로하여 김대중 전 대통령은 선후로 5차례나 국민에게 사과했습니다.

그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현 한조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겠습니까?

한국연합통신에 따르면 김정일 조선 최고영도자는 한국에 조문단을 파견하기로 결정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에 조문을 표했습니다.

분석가들은 조선이 억류했던 한국현대그룹직원을 석방하고 김정일 위원장이 현정은 한국현대그룹회장을 접견했으며 현대그룹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금강산관광을 재개하기로 한 등 일련의 경제협력대상과 관련해 합의를 보았으며 또 이명박 대통령이 15일의 광복절연설에서 조선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표시한 등 한조양국에 일련의 완화신호가 나타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조양국이 김대중의 서거를 계기로 "장례외교"를 통해 경색된 국면을 타파할수 있을것이라고 분석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김대중 한국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말씀렸습니다.

http://korean.cri.cn/1620/2009/08/19/1s148156.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