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외상, 아웅산 수치 씨에 대한 판결 유감스럽다

미얀마의 군사 정권이 민주화 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를 또 다시 가택연금한데 대해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미얀마 정부에 대해 국제 사회의 의견에 입각해 적절히 대응할 것을 촉구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이 같은 판결이 내려진 것은 지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은 아웅산 수치 씨를 포함한 모든 정치범을 신속하게 석방할 것과 민주화 추진을 거듭 촉구하고 있으며, 미얀마 정부가 이 같은 국제사회의 생각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민주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를 기대한다'는 담화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