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방위백서, 북한 정세에 강한 우려

 

                                                                                                   핵실험 현장 사진 공개

올해 일본의 방위백서가 오늘 각료회의에서 보고됐습니다. 백서에서는 북한에 대해, '비교적 단기간에 핵무기의 소형화와 탄두화를 실현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하고, '지난번 핵실험은 탄도 미사일 능력을 증강하고 있는 점과 관련해 본다면 일본의 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현저하게 손상시키는 것'이라고 강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김정일 총비서의 건강문제와 후계문제에 언급하고 '67세라는 연령을 생각하면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수 있는 권력구조의 변화로 인해 체제가 불안정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중국에 대해서는 '항공모함의 보유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항공모함 보유를 위한 기술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군사력의 근대화를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중국이 아프리카 소말리아 앞바다의 해적대책을 위해 함정을 파견한데 대해, '중국해군 최초의 근해 이외 지역에서의 활동이며 더 먼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국의 해상 수송로의 보호를 더욱 중시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백서에서는 또, 전 항공막료장이 과거의 전쟁에 대해 정부의 견해와 다른 내용의 논문을 발표해 경질된데 대해, '고위간부로서의 직책과 사회적 지위를 고려한 적절한 언동을 할 책임을 충분히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연수기회를 만든 점 등을 설명했습니다.

 

평화의 사명을 띤 2009년 7월 14일 중.러연합 반테러,  북한 핵무기 실험등 군사 패권주의를 제어하기 위한  군사연습을   2009년 7월 14일부터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거행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