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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기자단, 저널리스트 구속 중인 이란 비판 본문
프랑스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는 보도의 자유를 호소하며 활동하고 있는 국제 민간단체 '국경없는 기자단'은 12일, 이란 국내에서는 대통령 선거 실시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정부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억제하기 위해 41명에 달하는 이란인 저널리스트 등이 구속돼 있다며 즉각 석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경없는 기자단은 또, 구속돼 있는 저널리스트들이 가족과 변호사와의 면회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과 이달 11일에도 선거에서 패한 개혁파의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동해 온 사진가가 체포된 사실을 거론하며 "이란은 저널리스트들에게는 최대의 형무소"라며 신랄하게 비난했습니다.
이란에서는 대통령 선거 직후부터 부정이 있었다고 호소하는 개혁파 지지자들에 의해 대규모 항의시위가 펼쳐졌으나, 최근 들어서는 치안당국에 의한 엄격한 규제로 활동이 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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