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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대북 제재 담당관 임명 본문
백악관이 유엔의 대북한 제재 이행을 담당할 고위관리를 새로 임명했습니다.
백악관의 한 고위 관계자는 26일, 미국 행정부 내에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1718호와 1874호의 이행을 관장할 담당관에, 필립 골드버그 전 볼리비아주재 대사를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와 1874호는 각각 북한의 1, 2차 핵실험에 대응해 마련된 것으로 북한에 대한 무기 수출입 금지와 금융 제재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 1874호 채택 이후 무기를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북한 선박을 추적하는 등 제재 이행에 앞장서고 있으며, 최근에는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도 연장했습니다.
한편 국무부는 골드버그 담당관이 조만간 동북아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지만, 현재 구체적인 일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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