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북한 선박 검사 정당 이유 있어야 한다고

중국외교부 진강대변인은 23일 베이징에서 가진 정례 기자회견에서 북한 선박에 대한 검사에는 충분한 증거와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고 중국측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군이 중국 근해 공중에서 북한 선박 <강남호>를 추적중에 있는 사실에 언급해 진강 대변인은 중국측은 북한 선박의 구체 상황과 동향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진강대변인은 유엔 안보이사회 해당 결의는 항행중에 있는 외국 선박 저지, 또는 적재 화물 검사와 관련해 규정을 내렸다고 지적하면서 해당 선박에 대한 검사는 유엔 안보이사회 해당 결의와 국제법, 국내법에 준해야 하며 충분한 증거와 정당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는 중국측의 주장을 천명했습니다.

진강대변인은 현 정세에서 중국측은 각 측이 정세를 긴장시키는 행동을 취하지 말 것을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korean.cri.cn/1660/2009/06/23/1s145025.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