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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나기 씨, 회견에서 사죄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구사나기 씨, 회견에서 사죄

CIA Bear 허관(許灌) 2009. 4. 26. 08:38

그제 도쿄 아카사카의 공원에서 술해 취해 알몸으로 돌아다닌 혐의로 체포된 인기 그룹 SMAP의 구사나기 쓰요시 씨는 어제 오후 석방된 뒤 오후 9시부터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200명 이상의 보도진 앞에 정장차림으로 나타난 구사나기 씨는 '술에 취해 정신을 잃어 성인으로서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며 '매우 반성하고 있다'고 사죄했습니다.

왜 알몸상태가 됐는지에 대해서는 회견에 동석한 변호사가 '본인은 기억이 없다고 하는데 왠지 기분이 좋아져 노래를 부르던 중 옷을 벗어버렸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사나기 씨는 회견 내내 어두운 표정으로 있었으며, 팬들에게는 '어린이부터 연장자까지 응원을 해주시는데 술에 취한 모습을 보인 것은 잘못됐다'고 말하고 '이제는 전혀 술을 마실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