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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리, 대북한 제재위원회 자산동결 대상 작업 중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안보리, 대북한 제재위원회 자산동결 대상 작업 중

CIA Bear 허관(許灌) 2009. 4. 22. 14:13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을 비난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뒤 북한의 기업을 자산동결 대상으로 지정하는 작업을 추진중인데 지금까지 일미 양국이 제출한 리스트에 대해 이사국들로부터 다른 의견은 없다고 합니다.

안보리 기관인 '제재 위원회'에서는 지난주부터 북한의 기업을 자산동결 대상으로 정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중이며, 21일에도 사무급 회의가 열렸습니다.

북한이 이번에 미사일을 발사한 뒤 일본과 미국은 무기 거래에 관여하고 있다며 각각 독자적인 제재 대상으로 정한 북한의 14개 기업의 리스트를 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미 양국은 제출한 리스트에 대해 다른 이사국에게도 설명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지금까지 특별히 다른 의견은 없었다고 합니다.

위원회에서는 앞으로도 회의를 거듭하며 오는 24일까지는 자산동결 대상 지정 작업을 마칠 예정인데, 이 작업이 끝나면 각국은, 지정된 북한 기업의 은행 계좌 등을 의무적으로 동결합니다.

한편 북한의 박덕훈 차석 대사는 기자들에게 '북한은 우주를 평화적으로 이용할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앞서 채택된 의장성명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며 안보리 대응을 거듭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