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북한에서 미 핵불능화 작업팀 출국 본문
북한에서 핵시설 불능화를 추진하던 미국 작업팀이 오늘 출국당해, 앞으로 북한이 핵시설 재가동에 나서도 실태를 파악하기 어려워 우려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영변에 있는 핵시설은 6자회담 합의를 토대로 재작년 11월부터 미국의 원자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작업팀이 상주하며, 핵불능화 작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유엔 안보리에서 발사를 비난하는 의장 성명이 채택된데 반발해, 핵시설을 재가동한다고 선언하고, 미국의 작업팀을 북한에서 추방한다고 통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작업팀은 오늘, 평양을 출발해 항공편으로 중국 북경으로 향했습니다.
영변 핵시설을 감사하던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찰관도 어제 출국해, 국제적인 감시 체제는 사실상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북한이 앞으로 핵시설 재가동에 나서도 실태를 파악하기 어려워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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