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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일본의 무보험 실업률 77퍼센트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ILO, 일본의 무보험 실업률 77퍼센트

CIA Bear 허관(許灌) 2009. 3. 25. 20:42

국제노동기구ILO는 세계적인 금융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이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실업자 중 실업수당을 받지 못 하는 사람이 80퍼센트 가까이에 달해 선진국 가운데 최악의 수준이라고 하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2008년의 세계의 실업률은 6퍼센트로 5년 만에 악화로 돌아섰는데 2009년에는 실업자가 새로 3800만명 늘어나 7퍼센트에 달할 전망입니다.

또한 실업자 가운데 실업수당을 받지 못 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프랑스와 독일이 10퍼센트 대인 반면, 일본은 77퍼센트, 미국이 57퍼센트로 나와 있어 일본이 선진국 가운데 최악의 수준입니다.

일본에서는 고용보험에 1년 이상 가입하는 것이 조건으로 돼 있기 때문에 파견사원 등 비정규직 노동자 중에서 실업수당을 받지 못 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도 이유 중의 하나로 보이며, ILO는 실업수당을 받기까지 절차가 너무 엄격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