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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폭로] 여배우 H양의 고백 본문
연예계의 구조적인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가를
폭로하는 여배우 H양의 충격적인
고백담이 있기에 여기에
옮긴다...
- 술 접대는 주로 어떻게 이뤄지나?
▲ 처음에는 기획사 대표와 그냥 아는 정도의 사이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신이 키워주겠다며 툭 하면 한밤중이나 새벽에 갑자기 전화해 밖으로 불러냈고 나가보면 대부분 술자리였다. 현직PD부터 여러 기획사 대표들 등 연예계 관련 사람들이었다. 대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시키고 춤을 추라고 했다. 스타를 꿈꾸는 지망생이고 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이용했다.
뿐만 아니라 기획사에 들어가기 위해 소개를 받거나 소속 제의 연락이 와 미팅 한번 해보자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면 주로 가라오케 룸이었다. 결국 진지한 얘기는 오갈 수도 없었고 술접대를 하며 시종일관 웃으며 놀아줘야 한다. 현장에는 나뿐만이 아닌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여러명의 신인 여자 연예인들이 연락을 받고 도착해있었다.
- 거절하고 자리에 안나가면 그만 아닌가?
▲ 연락을 무시하고 안나가게 될 경우 이후 나에게 돌아올 응징이 걱정됐다. 난 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인데 나에 대한 거짓 루머나 안좋은 소문들이 만들어져 연예계 활동에 지장이 생기면 어떡하나 괴로웠다. 힘없는 약자이고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이용되는 현실이다.
또 술접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당당히 내 입장을 말하고 나가기에는 아직 힘없는 신인인 내 앞길에 악영향이 끼칠까봐 고민돼 정말 힘들고 치욕스러웠다. 내 꿈과 목표를 고작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 때문에 잃게 될까 두려웠다.
- 순순히 응할 경우 어떤 보상이 주어지나?
▲ 자금이 부족한 신생 기획사들은 스스로 알아서 술접대 자리를 잘 이용해 스폰서를 물어오라고 시키기도 했다. 그러면 인기 드라마에도 출연시켜준다고 했다.
스 폰을 통해 투자금을 만들어올 경우 소개를 통해 당시 기획단계에 있었던 현재 방영중인 인기드라마 ‘OOO OO’와 ‘OOOO’에 어느 정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한 적도 있다. 하지만 힘없는 여자 신인 연예인이 어떻게 어디서 스폰서를 만들겠는가. 결국 무산됐다. 서럽기만 했다.
- 술접대나 성상납에 대한 대가로 어떤 제의까지 받아봤나?
▲ 또 다른 기획사 대표는 소속 계약문건을 작성하는 즉시 통장으로 바로 현금 1억원을 넣어주고 오피스텔까지 얻어준다고 했다. 대신 강제로 스킨십을 요구하고 급기야 키스와 성관계까지 요구했다. 말만 잘 들으면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달콤한 말로 유혹했다.
하 지만 모두 거절하겠다고 했더니 다시는 이 바닥에 발 들여놓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연예계 바닥은 좁아 몇사람만 거치면 결국 다 아는 사람들이라며 앞으로 다른 어떤 기획사도 들어가지 못하게 할 것이고 연예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포착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부모님까지 동원한 몇 개월간의 싸움 끝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 꼭 이런 과정들을 겪어야만 여배우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 물론 그렇다.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이런 현실을 마주한다고 할 수는 없다. 운이 좋거나 주위 사람들을 잘 만나든지 혹은 여자 연예인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만만치않은 막대한 비용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일로 슬퍼하고 걱정할 필요 없다.
하지만 돈도 넉넉지 않고 기회도 잘 찾아오지 않는 신인들에게는 분명 한번쯤 이런 은밀한 제안이 찾아오기 마련이고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드라마나 광고, TV에 출연할 때는 힘없는 신인으로서 혼자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다들 출중한 외모에 비슷한 실력을 가진 신인이라면 결국 든든한 스폰서나 기획사의 입김이 출연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나는 혼자 꿋꿋이 잘해보겠다고 연예계에서 버티고 있는데 몇년째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만 머무르고 있다. 이런 과정 없이 내 실력만으로 인정받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
▲ 처음에는 기획사 대표와 그냥 아는 정도의 사이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신이 키워주겠다며 툭 하면 한밤중이나 새벽에 갑자기 전화해 밖으로 불러냈고 나가보면 대부분 술자리였다. 현직PD부터 여러 기획사 대표들 등 연예계 관련 사람들이었다. 대뜸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시키고 춤을 추라고 했다. 스타를 꿈꾸는 지망생이고 신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나를 이용했다.
뿐만 아니라 기획사에 들어가기 위해 소개를 받거나 소속 제의 연락이 와 미팅 한번 해보자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면 주로 가라오케 룸이었다. 결국 진지한 얘기는 오갈 수도 없었고 술접대를 하며 시종일관 웃으며 놀아줘야 한다. 현장에는 나뿐만이 아닌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여러명의 신인 여자 연예인들이 연락을 받고 도착해있었다.
- 거절하고 자리에 안나가면 그만 아닌가?
▲ 연락을 무시하고 안나가게 될 경우 이후 나에게 돌아올 응징이 걱정됐다. 난 이제 막 시작하는 신인인데 나에 대한 거짓 루머나 안좋은 소문들이 만들어져 연예계 활동에 지장이 생기면 어떡하나 괴로웠다. 힘없는 약자이고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이용되는 현실이다.
또 술접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당당히 내 입장을 말하고 나가기에는 아직 힘없는 신인인 내 앞길에 악영향이 끼칠까봐 고민돼 정말 힘들고 치욕스러웠다. 내 꿈과 목표를 고작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 때문에 잃게 될까 두려웠다.
- 순순히 응할 경우 어떤 보상이 주어지나?
▲ 자금이 부족한 신생 기획사들은 스스로 알아서 술접대 자리를 잘 이용해 스폰서를 물어오라고 시키기도 했다. 그러면 인기 드라마에도 출연시켜준다고 했다.
스 폰을 통해 투자금을 만들어올 경우 소개를 통해 당시 기획단계에 있었던 현재 방영중인 인기드라마 ‘OOO OO’와 ‘OOOO’에 어느 정도 비중있는 조연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한 적도 있다. 하지만 힘없는 여자 신인 연예인이 어떻게 어디서 스폰서를 만들겠는가. 결국 무산됐다. 서럽기만 했다.
- 술접대나 성상납에 대한 대가로 어떤 제의까지 받아봤나?
▲ 또 다른 기획사 대표는 소속 계약문건을 작성하는 즉시 통장으로 바로 현금 1억원을 넣어주고 오피스텔까지 얻어준다고 했다. 대신 강제로 스킨십을 요구하고 급기야 키스와 성관계까지 요구했다. 말만 잘 들으면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달콤한 말로 유혹했다.
하 지만 모두 거절하겠다고 했더니 다시는 이 바닥에 발 들여놓지 못하게 하겠다고 했다. 연예계 바닥은 좁아 몇사람만 거치면 결국 다 아는 사람들이라며 앞으로 다른 어떤 기획사도 들어가지 못하게 할 것이고 연예생활을 시작하는 것이 포착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부모님까지 동원한 몇 개월간의 싸움 끝에 빠져나올 수 있었다.
- 꼭 이런 과정들을 겪어야만 여배우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나?
▲ 물론 그렇다. 모든 여자 연예인들이 이런 현실을 마주한다고 할 수는 없다. 운이 좋거나 주위 사람들을 잘 만나든지 혹은 여자 연예인으로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만만치않은 막대한 비용을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이런 일로 슬퍼하고 걱정할 필요 없다.
하지만 돈도 넉넉지 않고 기회도 잘 찾아오지 않는 신인들에게는 분명 한번쯤 이런 은밀한 제안이 찾아오기 마련이고 고민이 될 수밖에 없다. 특히 드라마나 광고, TV에 출연할 때는 힘없는 신인으로서 혼자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있다.
다들 출중한 외모에 비슷한 실력을 가진 신인이라면 결국 든든한 스폰서나 기획사의 입김이 출연을 좌지우지하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나는 혼자 꿋꿋이 잘해보겠다고 연예계에서 버티고 있는데 몇년째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신인 아닌 신인으로만 머무르고 있다. 이런 과정 없이 내 실력만으로 인정받고 대중에게 사랑받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
이것이
바로 오늘 연예계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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