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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폭파범 김현희 전 사형수, 다구치 씨 가족과 만나 본문

Guide Ear&Bird's Eye/일본

KAL기 폭파범 김현희 전 사형수, 다구치 씨 가족과 만나

CIA Bear 허관(許灌) 2009. 3. 12. 12:25

대한항공 여객기 폭파 사건의 실행범인 김현희 전 사형수는 오늘, 한국 부산에서 납치피해자 다구치 야에코 씨의 오빠 이이즈카 시게오 씨와 야에코 씨의 장남 이이즈카 고이치로 씨와 만나 앞으로 납치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 사람은 공동으로 기자회견에 나서, 김현희 전 사형수는 다구치 야에코 씨에 대해, 자신이 1987년1월부터 10월까지 북한의 초대소에서 들은 바로는, 다구치 씨가 어디론가 끌려갔지만, 어디로 끌려갔는지 모르겠다는 얘기였지 사망했다는 얘기는 아니었다며 야에코 씨가 1986년에 사망했다고 하는 북한측의 발표에 의문을 달았습니다.

또, 요코타 메구미 씨에 대해서도, 한국 사람과 결혼해 딸을 낳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자신은 요코타 메구미 씨가 죽었다는 얘기를 믿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현희 전 사형수는 또, 일본의 납치피해자에 대해서 언급하며 돌아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면 기적도 일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납치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이즈카 시게오 씨는, 역사적인 날을 맞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고이치로 씨도 자신의 어머니가 살아 있다는 증언을 들었고 또 김현희 씨가 자신이 한국의 어머니가 돼 주겠다고 말했다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