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소네 일본 외상, 센카쿠 열도는 일미 안보의 대상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각료회의 후에 기자단에 대해 센카쿠 열도에 제3국이 침공한 경우 일미 안보조약의 대상이 된다는 인식을 거듭 나타냈습니다.

아소 수상은 어제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센카쿠 열도가 제3국의 침공을 받은 경우 '센카쿠 열도는 일본의 영토인 이상 일미 안보조약의 대상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측은 어제 '센카쿠 열도는 중국 고유의 영토'라며 강한 불만을 표명했습니다.

센카쿠 열도에 대해서는 지난 해 12월 중국의 해양조사선 두 척이 일본 영해를 침범하고 중국정부의 고위관리가 '실제 행동으로 중국의 입장을 나타냈다'고 말해, 센카쿠 열도에 대한 중국의 주권을 주장하려는 의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는 등, 영유권을 둘러싼 대립이 재연될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