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 외상회담, 교원교류 확대 합의 전망

내일 중국에서 실시되는 일중 외상회담에서 중국에서 향후 3년 동안 약 천명의 교원을 일본에 초청하는 교류사업이 합의될 전망입니다.

나카소네 일본 외상은 내일 중국을 방문해 양결지 중국 외교부장과 일중 외상회담을 갖습니다.

회담에서 양국 외상은 양국이 역사인식 문제 등으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는 경험을 고려해, 상호 이해를 돈독히 하기 위해 향후 3년간 중국의 교원 약 천명을 일본에 초대해 교육현장을 시찰하고 일본의 교원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교원 교류사업을 실시하는데 합의할 전망입니다.

또, 회담에서 나카소네 외상은 상대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를 상호 인도하는 일중 양국의 '범인인도조약'과 동중국해에서 조난 당한 선박을 수색하기 위한 협정 체결을 위한 교섭 개시를 확인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