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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한국등 4개국 방문 성과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한국등 4개국 방문 성과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23. 00:02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지로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을 비롯해 한국, 중국, 인도네시아를 순방했습니다 주요 의제로 북한 핵문제 해결 방법으로 부시정부 정책 6자회담으로 해결 입장을 재천명했으며   금융위기와 보호무역주의 대처방안, 북한등 지역 인권과 민주화 행정건설,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무역과 투자,  의료와 과학교육, 지역안전과 반테러,북한정부의 일본인 납치문제 등 각 분야의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한반도 전쟁억제를 하기 위해서는 북한 김정일정부가 중국식 모델 공산정부에서 사회정부 수평적 권력교체로 일인 장기집권 타도와 지역 민주화, 경제발전과 국내외적 안정을 가져와야 한다는데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1.일본 방문 성과

-가와무라 일본 관방장관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오는 24일 백악관에 초대되는 최초의 정상으로 아소 일본 수상을 맞이하고 싶다고 한 것은 일미 관계를 중시하는 표현인 만큼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납치 문제에 대해서도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6자 회담에서 본격적으로 협의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다며, 부시 정권 때보다 한 발걸음 전진해 적극적으로 다루어 줄 것으로 보여 진전이 기대된다'며 회담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소-힐러리 클린턴 회담, 대북한 연계에 의견 일치

아소 일본 수상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어젯밤 수상관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에 의한 납치문제의 해결을 위해 일미 양국이 긴밀히 연계해서 대응해 갈 것에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회담은 저녁 식사도 포함해 2시간 가까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아소 수상은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취임 후 첫 외국 방문지로서 일본을 선택한 것은 오바마 정권의 일본 중시 자세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환영하고, 일미 동맹관계를 더 한층 강화해 경제와 안전보장 등 산적해 있는 국제문제에 대응해 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는 24일 워싱턴에 초대 받아, 일미 정상회담이 실현되게 된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그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일미동맹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초석인 만큼 그를 더욱 강화해 갈 생각이라며, 오바마 대통령도 아소 수상과의 조속한 회담을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북한 문제와 관련해 아소 수상은, 납치와 핵, 미사일과 같은 현안을 포괄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납치문제의 조기 해결을 위한 미국측의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그에 대해 클린턴 국무장관은  자신이 납치 피해자 가족과 만난 사실을 상기시키며 일미 양국이 연계해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해, 일미 양국이 긴밀히 연계해서 대응해 갈 것에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2.인도네시아 방문 성과

-내일까지 체제하면서 클린턴 장관은 인도네시아의 유도요노 대통령과 하산 외상 그리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의 스린 사무국장과 회담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2억 명이라는 세계 최대의 이슬람교도를 안고 있는 인도네시아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이라크전쟁을 계기로 악화된 미국과 이슬람 사회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실마리를 모색하는 한편, 동남아시아지역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18일 오후 쟈까르따에서 하산 위라유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했습니다. 회담에서 쌍방은 양국간 광범위한 협력동반자관계를 구축할데 대해 합의를 보았습니다.

회담후 진행된 공동기자회견에서 힐러리 국무장관은 미국과 인도네시아 쌍방이 광범위한 협력동반자관계 구축을 통해 환경보호와 기후변화, 무역과 투자, 민주건설, 의료교육, 지역안전과 반테러 등 각 분야의 협력을 증강할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자신은 하산 위라유다 외무장관과 세계금융위기, 환경보호, 지역민주화행정, 과학기술 등 분야의 문제에 공동대응할것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토의하고 공동으로 노력해 세계경제발전을 회복하고 과학기술협력을 진행하는것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표시했습니다.

하산 위라유다 외무장관은 인도네시아는 미국과 함께 아태지역에서 새 외교질서를 수립할수 있기를 바란다고 표시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이날 수린 아세안 서기장도 회견했습니다. 쌍방은 미국과 아세안이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하는 문제에 대해 토의했습니다. 힐러리 국무장관은 오바마정부는 아세안과 우호협력조약을 체결하는 행정을 정식으로 가동하게 된다고 하면서 이 조약의 체결을 통해 미국은 아세안 각 나라들과 더 긴밀한 연계를 취할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기자회견 후 자카르타의 아세안(ASEAN) 사무국을 방문, 오바마 행정부가 동남아우호협력조약(TAC) 가입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수린 피츠완 아세안 사무총장은 "동남아에 대한 미국의 정치적, 안보적 관여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3.한국 방문 성과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한.미 양국은 말 그대로 혈맹의 관계"라고 말했다.
이명박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전날 미 하원 군사위원회 대표단 일행과의 면담 내용을 소개하며 "그 자리에서 미군 3만명 이상이 한국전에서 희생을 하며 지켜냈다는 얘기를 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명박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장관에게 "아시아 각국을 다니면서 환영을 많이 받은 것 같다. 한국 사람들이 아주 관심이 많다"면서 "이번에 이렇게 한국에 와주신 게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특히 "남북이 조금 어려운데 이렇게 와 주셔셔.."라면서 "(클린턴 장관이) 북핵문제에 관해서도 아주 좋은 정책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미 양국협력도 중요하고 일본과 3자, 더불어 중국, 러시아까지 북핵문제와 다른 문제들까지 다 아울러 국무장관으로 재임하는 동안 아주 잘 도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클린턴 장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 뒤 "오바마 대통령은 이 대통령을 런던 G20 금융경제정상회의에서 만나 뵙길 고대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한국과 일하는 것에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측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한덕수 주미대사 등이, 미국측에서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이 배석했다.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20일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미사일 발사 움직임 등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남북대화에 응할 것을 촉구하면서 미국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긴밀한 한미공조가 이뤄질 것임을 재확인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청사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는 오늘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밝혔고 클린턴 장관은 "북한이 한국과 대화를 거부하고 한국을 비난하면서 미국과 다른 형태의 관계를 얻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장관은 또 한미동맹이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공동 가치를 추구하는 동맹으로 안보뿐만 아니라 인권, 환경, 기후변화, 평화 등 범세계적 이슈의 해결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21세기 전략동맹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다음은 유 장관과 클린턴 장관의 모두발언과 일문일답.

   ◇모두발언
▲유명환 장관 = 본인과 클린턴 장관은 오늘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의 초석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그 중요성을 확인했다.

   21세기 안보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국은 한미동맹을 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전략동맹으로 심화시키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우리는 동맹재조정 사업이 미래지향적 동맹발전에 중요한 토대가 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계속 협력기로 했다.

   두 사람은 북한과 북핵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했다. 여하한 경우에도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할 수 없고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6자회담에서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북한 핵폐기를 추진하는 한편 6자회담 참가국들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북한이 남북대화를 거부하고 긴장을 고조시키는 움직임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정을 저해하는 것이므로 조건없이 남북대화에 임하도록 촉구했다.

   한.미 양국은 국제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금융위기와 보호무역주의에 대처하고자 긴밀히 협력기로 했다. 이를 위해 4월 런던 정상회의에서 G2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한미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서는 동 협정이 양국관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함께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또 아프가니스탄의 안정과 재건,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자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국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우리 측은 아프간에 대한 추가적 지원 방침과 한일 공동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으며 미측은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대한 한국측의 지속적인 참여 노력을 평가하고 환영했다. 아울러 우리측은 국제해상과 테러에 대응하는 공조에 참여하고자 소말리아에 군함을 파견하는 계획을 설명했다.

   본인과 클린턴 장관은 한미동맹의 발전과 금융위기 대처 등 범세계적 이슈에 대한 양국간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가까운 기간 내에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 것이 바람직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클린턴 장관 = 영부인 시절 방한으로 좋은 기억이 있는 한국을 첫 해외 순방지 중 하나로 방문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 관계는 지역적 관계를 넘어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평화 등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전략적 동맹이다. 우리의 파트너십은 대외적으로 전 세계에서 좀 더 다양한 기회를 포착하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더욱 협력하게 될 것이다.

   가장 시급한 도전은 경제위기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고용성장을 유발하고 주택 차압을 막고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G20 참여국으로서 양국은 서로의 책임을 알고 있고 공동의 해결책을 가지고 도전에 직면하자고 합의했다. 런던 G20 정상회의에서 양국 대통령의 회담도 기대한다. 양국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무역을 확대키로 했다.

   한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해적 행위 타파에 기여하는 것, 글로벌 기후변화의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것에 감사한다. 우리는 파트너십으로 다양한 의제를 다루고자 한다. 이렇게 하는데 건전한 동맹관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수환 추기경께 애도의 뜻을 표하고자 한다. 김 추기경은 한국 국민과 전 세계의 정신적 지주였다. 김 추기경은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래 기억될 것이다.

   한국의 민주주의와 번영의 달성은 북한의 기아와 상당히 대조되는 것으로 다시한번 한국 국민과 리더들이 침착하게 북한의 도발적이고 도움되지 않는 언행에 침착하게 대응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한.미 양국은 그 어느 주제보다 북한 문제에 대해 한마음이다. 그것은 6자회담을 통해 함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것으로 북한이 2006년 9.9 공동서명에서 약속한 것을 이행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다. 북한은 한국과 대화를 거부하고 한국을 비난함으로써 미국과 다른 형태의 관계를 얻을 수 없다.

   북한을 상대하는 데는 강한 리더십을 필요로 한다. 저는 6자회담의 다른 파트너들과 논의한 뒤 스티븐 보즈워스 대사를 대북특사로 임명했다. 보즈워스 대사는 북한 문제를 다루는 고위 임원으로 나뿐만 아니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고할 것이다. 북한의 행동은 미국의 외교정책에 도전이 되고 있다. 이는 지역적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도전이다. 북한의 핵 야심을 중단하고 예민한 무기 기술의 확산을 방지하며 인권 문제에도 대처할 수 있는 외교관이 필요하다. 보즈워스 대사는 능력과 경험을 겸비한 외교관이다. 동맹국과 함께 일하면서 국제사회에서 건설적 파트너가 되는데 능력을 발휘할 것이다.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고위 외교관으로 북한과 대화를 주도할 것이고 6자회담에서 성 김 대사와 긴밀하게 일하면서 우리의 모든 주제를 다루고 동맹국, 6자 파트너들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다. 이 분이 가장 고위 차원에서 외국 정부와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며 북한의 다른 고위급 인사와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북한이 우리의 대표를 지지해 다시 한번 6자회담의 프로세스를 재개하고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방식으로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질의응답
--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한 논의가 있었나.

   ▲(유)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문제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무기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역내 안정 측면에서 큰 우려를 갖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해 한미 양국은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여타 관련국과도 협력을 계속 해 나갈 생각이다. 다만 북한이 미사일을 시험 발사할 경우 아무리 인공위성이라고 주장하더라도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의 명백한 위반임을 이 자리에서 상기시킨다.

   -- 북한 미사일을 6자회담 의제로 포함시킬 생각이 있나.

   ▲(클) 우리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한다는 보도를 접했지만 정보에 대한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 확실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1718호에 따라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모든 관련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 북한은 이 결의안 위반을 자제해야 하며 6자회담에 피해를 주는 모든 도발적 행동을 종식해야 한다. 우리가 파트너들과 함께 6자회담을 어떻게 추진하는 것이 가장 북한에 맞는 방식인지 논의할 것이고 통일된 방식으로 모든 우려사항에 대처하려 한다. 가장 시급한 것은 핵시설의 불능화를 이루는 것이고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방식으로 합의를 이행하는 것이다.

   -- 북한의 후계구도를 둘러싼 우려가 평양과의 관계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라는 발언을 어떻게 평가하나.

   ▲(유) 남북관계와 북한정세는 한미간에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로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우린 북한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점만 말씀드리겠다.

   -- 아프간 재건 관련 한국이 군사적 지원에 동참하기를 원하는가.

   ▲(클) 아프간과 관련해 우리는 한국 정부가 아프간의 안정과 재건의 중요성을 잘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 모두 그 지역의 안정과 평화에 같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나는 한국과 일본이 함께 공동 프로젝트를 발표했고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경찰 훈련을 비롯한 기타 사업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앞으로 계속 한국 정부와 함께 정책을 검토해 나갈 것이다.

   -- 북한 후계 구도와 관련한 발언의 배경이 뭔가. 구체적인 정보가 있는가.

   ▲(클)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서 만났을 때 목표는 현재 있는 정보에 대처하는 것이다. 우리는 북한이라는 파트너를 어떻게 하면 다시 토의에 동참시킬 수 있을까 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미래에 분명한 후계자 구도가 없는 정부와 대화할 때는 생각을 해야 한다. 지금 우리의 목표는 현재 있는 북한 정부에 대처하고 현재의 리더십을 어떻게 6자회담의 협상 테이블로 복귀시키냐는 것이다.

   -- 어제 클린턴 장관의 발언이 북한의 도발적인 반응을 유발하지는 않겠나.

   ▲(클) 어제 말한 내용은 이미 언론 보도에서 많이 접한 내용으로 비밀 정보를 얘기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우리가 비상계획을 세울 때는 모든 것을 고려해야 한다. 우리는 북한의 현재의 정부를 보고 대처하는 것이다. 우리가 북한 정부에 요청하는 것은 도발적이고 도움 안 되는 언행을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 분명한 것은 기존의 리더십이 우리의 회담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한국을 방문중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20일 오전 용산 한미연합사를 방문, 월터 샤프 주한미군사령관과 악수하고 있다. 

 

 


 

4.중국 방문 성과

-21일 오전 중국 양결지 외교부장이 베이징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쌍방은 중미관계, 금융위기, 기후변화 등 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의견을 나누었으며 많은 문제에서 공감대를 달성하였습니다.

중국은 힐러리 미 국무장관의 이번 아시아방문의 마지막 나라였습니다. 21일 오전 힐러리 미 국무장관과 중국 양결지 외교부장간의 실무회담은 수십개 중외 매체들의 주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0시부터 시작된 회담은 원래 75분 동안 진행하기로 되여 있었으나 약 두시간 동안 진행되였습니다. 이는 이번 회담의 화제가 풍부한 것과 관련됩니다. 금융위기, 기후변화, 에너지 등 이슈문제는 모두 이번 회담의 주요한 의제였습니다.

오전 11시 40분 좌우 양결지 외교부장과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드디어 기자들 앞에 나섰었습니다. 오래동안 기다리고 있던 수십개 매체 기자들 앞에서 양결지 외교부장은 먼저 회담의 관련 상황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회담은 건설적인 것으로서 적극적인 성과들을 거두었습니다. 중국측은 새로운 시기 중미관계가 보다 전면적으로 심화되여야 한다고 인정합니다. 아시아 태평양,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과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양국은 공동으로 노력하여 넓은 범위에서 호혜 윈윈의 협력관계를 건립해야 합니다. "

의심할바 없이 날로 심각해지는 금융위기문제는 현단계 중미협력의 가장 중요한 영역입니다. 이는 또한 오바마정부가 직면하고 있는 거대한 도전이기 합니다. 그리하여 금융위기문제는 자연히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의 이번 중국방문의 주요한 의제로 되였습니다. 이에 대해 힐러리 미 국무장관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계적인 금융위기는 미중양국이 커다란 영향을 받게 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미국 자신의 노력에 의거해야 할 뿐만 아니라 중미쌍방이 지도적 역할을 발휘하고 세계적인 대처메카니즘을 건립하여 세계경제를 안정시키고 회복시켜야 합니다. "

양결지 외교부장은 중국측은 미국정부가 미국경제를 부양하고 금융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기울린 노력을 높이 평가한 동시에 쌍방이 공동으로 협조하여 금융위기를 전승할수 있으리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미 양국이 금융위기대처문제에서 양호한 협력을 진행하였다고 하면서 중국측은 미국측과 계속 협력을 유지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위기의 계속 되는 심화와 만연에 대처하기 위해 중미 양국은 거시적인 경제금융정책조율을 가일층 강화하고 런던 금융정상회의가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공동으로 추동하며 무역과 투자보호주의를 견결히 반대해야 한다고 일치하게 인정했습니다. "

기후변화문제도 힐러리장관의 이번 방문의 주요한 의제였습니다. 아시아를 방문하기전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청결에너지와 에너지효력제고방면에서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은 미중간의 전반적인 관계발전을 촉진하는데 유리하다고 특별히 표한적이 있었습니다. 이날의 회담에서 쌍방은 이 문제와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이렇게 말합니다.

"청결에너지와 기후변화 방면에서 쌍방은 현유의 기초우에서 중요한 동반자관계를 건립하고 청결에너지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일반화하며 저탄 방출의 경제성장으로 조속히 전변하는데 동의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기후변화가 가져다 주는 세계적인 문제를 억제하는데 극히 중요합니다. "

이밖에 중미쌍방은 중미간 전략및 경제대화 메카니즘건립과 관련해 원칙적인 협의를 달성하였으며 구체적인 배치를 가일층 논의할것입니다. 양안관계에 대해 중국측은 미국측이 대만문제를 심중하고 타당하게 처리하고 양안관계의 평화적 발전을 지지하기를 바랐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장관은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특히는 곧 있게 되는 미중 양국수반들의 런던회동을 위해 양결지 외교부장이 오는 3월 미국을 방문해줄것을 초청하였습니다. 양결지 외교부장은 이에 사의를 표함과 동시에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중국 호금도국가주석과 온가보총리가 21일 베이징에서 미 힐러리.클린턴 국무장관을 각각 만났습니다.

호금도주석은 금융위기가 계속 확산되고 만연되며 여러가지 금융위기의 도전이 날로 심각해지는 배경하에서 중미관계를 보다 깊이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과거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

그는 중국정부는 시종 전략적이고 장원한 안목으로 중미관계를 대했으며 미국과 공동으로 기회를 틀어쥐고 도전에 공동으로 대응하며 중미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국은 미국과 경제무역과 반테러, 과학교육, 문화보건, 에너지, 환경보호 등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협상과 조율을 강화하며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와 같은 세계적인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양국관계의 건전하고 순조로운 발전을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

힐러리.클린턴은 미중관계가 적극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고 했습니다.

그는 여러 영역 및 세계적인 문제에서 양자는 광범위한 공동이익이 있으며 미국은 각 영역에서 중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

같은 날, 중국국무원 온가보총리와 국무위원 대병국, 외교부장 양결지가 각각 힐러리.클린턴 국무장관과 회견 또는 회담했습니다.

 

 

-중국 호금도국가주석이 21일 베이징에서 미 힐러리.클린턴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호금도주석은 21세기 중미관계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양자관계의 하나이며 금융위기가 계속 확산되고 만연되며 여러가지 세계적인 도전이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중미관계를 보다 심화, 발전시키는 것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는 중국정부는 시종 전략적이고 장원한 안목으로 중미관계를 대했으며 미국과 공동으로 기회를 틀어쥐고 도전에 대응하며 중미관계를 한층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금도주석은 편할 때 하루빨리 중국을 방문하도록 오바마대통령을 따뜻하게 초청하며 환영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오바마대통령과 양자관계와 공동으로 관심하는 문제와 관련해 깊이 있게 견해를 나누기를 기대하며 4월초 런던에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호금도주석은 중국은 미국과 경제무역과 반테러, 과학교육, 문화보건, 에너지, 환경보호 등 영역에서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대한 국제 및 지역문제에서 협상하고 조율하면서 국제금융위기의 충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와 같은 세계적인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양국의 관계가 건전하고 순조롭게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힐러리.클린턴은 미중관계는 적극적인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으며 여러 영역과 세계적인 문제에서 양자는 광범위한 공동이익이 있으며 미국은 각 영역에서 중국과 협력을 더욱 강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국무원 온가보총리가 21일, 베이징에서 미 힐러리.클린턴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수교 30년래의 중미역사가 증명하다시피 협력윈윈은 유일하게 정확한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양자는 전략적이고 장원한 안목으로 상호 핵심이익을 돌보고 협력관계의 함의를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건설해 양국관계가 새로운 기점에서 발전하도록 해야 하며 중국정부는 미국정부와 공동으로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금융위기에 대응하는 것은 중국과 미국이 상호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습니다.

그는 양국은 양자체제의 역할을 보완하고 발휘하며 다자영역에서 협상과 조율을 강화하고 여러가지 형식의 무역보호주의와 투자보호주의를 확실하게 반대하며 현재의 경제곤난을 극복하기 위한 조치를 적극 취하는 동시에 전면적이고 장기적이며 안정한 협력관계 발전에 착안해 경제성장을 촉진하는 것과 기후변화와 에너지안전, 환경보호, 천년발전목표의 실현을 결부해 세계의 조화로움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힐러리.클린턴국무장관은 오바마정부는 각측과 협력해 금융위기에 대응하고 무역보호주의를 반대하며 중국과 공동으로 노력해 여러가지 도전에 대응할 용의가 있다고 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중국 내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양 부장과 논의했다며 그러나 인권 문제가 경제위기와 기후변화, 안보 위기에 대한 협력에 방해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