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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만명 인구가 거주하는 소비가 주입(注入)으로 생각하는 소비계층 평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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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만명 인구가 거주하는 소비가 주입(注入)으로 생각하는 소비계층 평양.

CIA bear 허관(許灌) 2009. 2. 4. 18:53

 평양 면적 3,194㎢, 인구 3,084,400(2002).

평양시의 면적은 3천 194km로 전체 북한 면적의 1.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는 308만명에 이르고 있다(평양시 인구가 북한 전체인구 9분의 1이 거주하고 있다) 평양시의 행정구역은 현재 만경대구역(동 19개구역)과 강동군등 4개 군으로 구성돼 있다
평양시는 1990년대 이후에도 평성시의 일부지역을 흡수 , 은정구역을 신설하는 등 도시의 규모를 확대해왔다 북한 전체인구는 약 2천 200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역별로는 평양시 및 평안남도, 북도에 전체인구의 40%이상이 거주하능 등 총인구의 61%정도가 도시지역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평양의 궤도전차

 

*평양시내 영어교사와 영어 공부하는 아동모습

 

*평양지하철의 승강장

 


평양은 한반도 서북부 중앙에 자리한 북한의 수도이다

동쪽은 평안남도 회창군과 황해북도 연산군, 서쪽은 평안남도 대동군과 남포직할시, 남쪽은 황해북도 황주군·연탄군, 북쪽은 평안남도 평성시·성천군·평원군과 접해 있다. 평양은 고조선 이래 기자조선·위만조선·낙랑·고구려의 도읍지로 역사적인 고도(古都)이다. 지금은 북한의 정치·경제·문화·행정·교육의 중심지로서 '혁명의 수도'로 불리고 있으며, 김일성의 우상화를 반영하는 동상·기념비·박물관·사적관·기념관 등과 중앙기관이 자리하고 있다. 북한 최대 종합공업지대인 평양공업지구의 핵심지역으로 중공업과 경공업이 함께 발달하고 있으며, 남포직할시·사리원시 등과 대도시권으로 연결된 북한 최대의 소비지이다. 행정구역은 중구역·평천구역·보통강구역·모란봉구역·서성구역·선교구역·동대원구역·대동강구역·사동구역·대성구역·형제산구역·용성구역·삼석구역·승호구역·역포구역·낙랑구역·만경대구역·순안구역·강남군·중화군·상원군·강동군 등 18개 구역, 4개군, 4개읍, 5개 노동자구 387개 동리로 되어 있다. 면적 3,194㎢, 인구 3,084,400(2002).

 

 

 1.평양시 연혁

평양은 BC 2333년 단군 왕검이 도읍을 정했다는 설과 함께 고조선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단군조선에 이어 BC 813년 기자의 후조선을 거쳐 BC 194년 위만조선의 수도가 되었다. BC 108년에는 한사군이 설치되면서 낙랑군에 속했으나 313년 낙랑군이 멸망하고 427년부터 240년간 고구려의 도읍지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668년 고구려가 멸망한 후 당(唐)의 안동도호부에 속했다가 676년 통일신라의 변방으로 수복되었으나 918년 고려 건국과 함께 대도호부가 설치되었으며, 926년 서경이라 불렸다. 995년 서경유수를 두었으며 998년 호경(鎬京)이라 했다가 1062년 다시 서경유수로 고치고 경기사도(京畿四道)를 두었다. 1135년의 묘청의 난, 1269년의 최탄의 난 등을 거쳐 1279년 원(元)의 지배하에 들어가 동녕부를 설치했으나 1290년 다시 회복되었다. 1369년에는 만호부를 두었다가 후에 평양부로 개칭했다. 1392년 고려가 멸망하고 1413년 조선 태종 때에 전국을 8도로 분계할 때 평안도 평양부가 되고 평안감찰사가 평양부윤을 겸임했다. 1896년 전국을 다시 13도로 나눌 때 평안남도 도청소재지가 되었으며, 1927년부터 8·15해방이 될 때까지 대동군 일부를 편입해 부역(府域)을 확장했다. 1946년 특별시로 승격되면서 평안남도와 분리되고 중구역·동구역·서구역·남구역·북구역 등 5개 구역으로 구획했으며, 1958년 대성구역을 신설했다. 1959년 중구역·외성구역·선교구역·서성구역·사동구역·대성구역·낙랑구역·용성구역·만경대구역·삼석구역·승호구역 등 11개 구역으로 증설 개편되었으며, 1960년에는 평안남도의 강동군·대동군·순안군의 일부를 편입하고 보통강구역·모란봉구역·동대원구역·대동강구역·형제산구역·역포구역·평천구역 등을 신설함으로써 18개 구역이 되었다. 1963년 중화군·강남군·상원군이 편입되고 1972년에는 순안군이 순안구역으로 개편·편입되었다. 1979년 외성구역이 중구역에 통합되었으며 1983년에는 강동군이 편입되었다.

 

2.자연환경

대동강과 그 지류의 작용으로 퇴적평야가 분포하며, 이를 낮은 산지들이 둘러싸고 있다. 시의 북부지역은 용골산(400m)·청운산(363m)·국사봉(448m) 등이 솟아 있고, 중심지역에는 대성산(270m)·아미산(153m) 등 낮은 산들이 산재하면서 구릉지대를 이룬다. 특히 대동강 연안을 따라 용남산(43m)·모란봉(95m)·만수대(60m) 등 100m 미만의 구릉들이 연이어 솟아 있다. 시의 동부 강동군 지역에는 추봉산(513m)·태을덕산(526m)·각흘산(630m)·풍어산(766m)·사봉산(618m) 등 높이 500m 안팎의 산들이 솟아 있으며, 동남부 상원군지역은 언진산맥의 지맥이 뻗어내려 대청산(873m)·오봉산(774m)·수산(733m) 등이 솟아 있어 시에서 가장 높은 산줄기를 이루고 있다. 평안남도 대흥군 낭림리 북부에서 발원한 대동강이 시의 중심부를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흐르며, 수정천·남강·무진천·곤양강·순화강·보통강·합장강 등의 지류가 흘러든다. 특히 대동강은 시가지를 통과하면서 능라도·반월도·양각도·쑥섬·두루섬·두단섬 등의 하중도를 만들었으며, 밀물 때에는 사동구역 미림동까지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다. 보통강의 범람으로 평양의 홍수피해가 잦자 1946년부터 보통강 개수공사가 실시되었으며, 이 공사의 완공으로 옛 유로에 보통강운하가 건설되었고, 보통강유원지가 조성되었다. 역포구역을 중심으로 낙랑구역·강남군·중화군 등 대동강 남쪽 일대에는 침식·삭박 작용으로 준평원화된 평양평야가 펼쳐져 있다. 그밖에 임원평야·순안평야·미림평야·보통평야·동평양평야 등이 발달하고 있다. 대동강을 가로지르는 능라교, 옥류교, 대동교, 양각교, 충성의 다리 등이 건설되어 평양시를 동서로 연결하고 있다. 기후는 내륙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대륙성 계절풍의 영향을 받아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심하다. 연평균기온 9.6℃ 내외, 1월평균기온 -8℃ 내외, 8월평균기온은 24℃ 내외이며, 연평균강수량은 987㎜ 정도로 소우지역에 속한다. 일조율은 54%로서 첫서리는 10월 15일경에, 마감서리는 4월 24일경에 내린다. 대동강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초순 사이에 결빙하고 3월 중순경에 해빙한다. 온대북부산림대에 속하며, 산림은 시 면적의 40%이다. 주로 삼석구역·용성구역 등의 북부지대와 승호구역 및 강동군·상원군·중화군 등 동남부 일대가 삼림지대를 이루며, 소나무가 전체 수종의 80%를 차지한다

 

3.산업

농업은 주로 평양시민의 주·부식을 공급하기 위한 근교농업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각종 채소류의 생산비중이 높고, 평양온실농장에서 이루어지는 대규모의 온실재배로 많은 양의 채소가 생산된다. 시의 중심부를 제외한 낙랑구역·역포구역·승호구역·삼석구역·용성구역·형제산구역 및 강동군·강남군·중화군·상원군 등의 지역에서는 쌀·옥수수·콩·밀 등과 채소·과일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돼지·닭·오리 등의 가축사육도 행해지고 있다. 강동군·상원군·중화군에서 담배재배와 양잠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예로부터 평양밤·덕동대추가 특산물로 유명하다. 보통강구역·평천구역·역포구역·중화군 등의 국영양어장에서는 잉어·붕어·숭어·뱀장어 등을 기른다.
석탄·석회석 등의 풍부한 지하자원, 동력자원, 편리한 수륙교통, 풍부한 공업용수·노동력 등 공업입지 조건이 유리해 기계·제철·요업·제지·피혁·방직·식품·고무 등의 각종 공업이 발달한 평양공업지구의 핵심을 이룬다. 석탄은 평남남부탄전지역에 속하는 사동구역의 사동탄광, 강동군의 흑령탄광·강동탄광·덕산탄광, 대성구역의 삼신탄광에서 무연탄이 채굴되고 있으며, 석회석은 승호구역과 상원군에서, 모나자이트는 순안구역의 대동광산에서 채굴되고 있다. 대표적인 중공업 관련 공장으로는 전기기관차 20대, 객차 100량, 화물차 1,000량의 연생산능력을 가진 김종태전기기관차공장, 전동기·변압기·배전관을 생산하는 평양전기공장, 1일 1만 7,000개의 전구를 생산하는 평양전구공장, 연간 2만t의 전선 및 케이블선을 생산하는 평양전선공장을 비롯해 평양전기기구공장·평양공작기계공장·평양광산기계공장·평양정밀기계공장·평양중기계공장·평양무궤도전차공장·평양방직기계공장·평양종합건설기계수리공장·통신기계수리공장 등이 있다. 평양의 경공업은 방직·편직·식료품·일용품 공업이 대표적이며, 특히 방직공업의 비중이 크다. 방직 및 피복 공장으로는 각종 방직사 연 2만 440t, 직물 연 1억m를 생산하는 평양종합방직공장, 견직물 및 비단류 연 2,000만m를 생산하는 평양견직공장, 견사 연 700t을 생산하는 평양제사공장과 평양편직공장·동평양방직공장·신동피복공장·중구피복공장·제일피복공장 등이 있다. 일용품공장으로는 평양시계공장·평양고무공장·평양제약공장·평양제지공장·평양피혁공장·평양담배공장이 있다. 식료품공장으로는 전분·당과류·과자류·물엿과 기타 옥수수기름 등을 생산하는 평양곡산공장, 간장·된장을 생산하는 평양장유공장, 평양닭공장, 용성육류가공공장, 용성맥주공장 등이 있다. 또한 연간 생산능력 200만t으로 북한 제2의 시멘트 공장인 상원 시멘트 연합기업소와 95만t을 생산하는 승호리 시멘트 공장이 있으며, 블럭 3만t을 생산하는 평양벽돌공장, 남평양목재가구공장이 있다. 화력발전소로 설비용량 50만kVA의 평양화력발전소, 60만kVA의 동평양화력발전소가 건설되어 평양의 전력공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평양특별시는 북한 제1의 상업 중심지로서 평양제일백화점·평양제이백화점을 비롯해 서평양백화점·역전백화점 등이 있으며, 외화전문상점으로 낙원상점·대동상점이 있다. 식당으로는 객석 4,000석 규모의 옥류관을 비롯해 실내 1,000석, 야외 600석 규모의 청류관, 연못관, 모란각, 선교각, 평천각, 유정종합식당 등이 있다. 금융기관은 중앙은행을 비롯해서 무역은행·대성은행·금강은행·창광신용은행·국제신용은행·조선합영은행·낙원금융합영회사·조선국제보험회사·평양보험회사 등이 있으나 모두 국립기관이다.

 

4.교통

철도·도로·수상·항공 교통을 통해 북한 전지역 및 친공산국가들과 연결되어 있다. 철도는 단선으로 거의 전철화되었으며, 평양을 기점으로 평의선(평양-신의주)·평부선(평양-개성)·평라선(평양-나진)·평남선(평양-평남온천)·평덕선(평양-구장)이 있다. 평양-모스크바, 평양-베이징[北京] 간 국제열차가 운행되고 있다. 시내에는 평양역·서평양역·서포역·대동강역·역포역·중화역·보통강역 등이 있다. 도로 역시 평양을 중심으로 신의주·남포·원산·개성·만포 등 북한 전지역과 연결되어 있으며, 평양-원산 172km, 평양-개성 170km, 평양-남포 53km, 평양-순안 15km 간 고속도로가 나 있다. 시내교통은 무궤도전차 3개 노선, 버스 6개 노선이 주요 간선도로를 운행하고 있으며, 헝가리로 부터 도입한 궤도전차가 운행되고 있다. 지하철은 평천구역에서 서성구역 간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천리마선, 만경대구역에서 보통강구역을 거쳐 대성산까지 동서로 통하는 혁신선이 개통되어 있으며 총연장은 34km에 이르고 있다. 평양특별시는 시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대동강을 이용해 송림·남포·은율·재령 등 여러 지역과 화물 및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북부 순안구역에는 국제공항인 순안비행장이 있으며, 북한 내의 주요도시를 비롯해 순안-모스크바, 순안-베이징, 순안-하바로프스크 간의 국제항공로가 개설되어 있다. 통신은 평양을 중심으로 지방 주요도시간 반송전화가 가설되었으며, 각 도와 군 간에도 직통전화를 가설했다. 외국과는 위성통신망이 구성되어 홍콩·베이징 등과의 통신이 가능하다. 평양에는 국제위성통신국을 비롯해 평양통신중계소·국제전신전화국·평양전화국이 있으며, 전화회선은 4만 회선에 이른다

 

5.유물, 유적, 관광

평양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서 유물·유적이 많다. 구석기시대 전기의 동굴유적인 상원군 검은모루유적을 비롯해 사동구역의 미림리원시유적, 역포구역의 대현동유적, 사동구역의 금탄리유적, 강동군에 청동기시대 고인돌이 있으며 대성구역의 고구려고분, 역포구역 무진리의 동명왕릉 등이 있다. 성터 및 절터로는 낙랑구역의 낙랑리토성, 대성구역의 대성산성·안학궁터, 청암리토성, 평양성, 외성, 내성, 북성, 영명사터 등이 있다. 누정으로는 연광정·숭령전·최승대·을밀대·현무문·부벽루·청류정 등이 남아 있다. 특히 대동문·보통문은 국보급으로, 평양종·숭인전·오순정·칠성문·홍복사6각7층석탑·영명사8각석불·중흥사당간지주는 보물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대동강 주변에는 모란봉·을밀대·만경봉 등의 명승지와 능라도·양각도 같은 섬들이 있어 예로부터 풍치가 뛰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양관광권을 이루고 있다. 관광 편의시설로는 고려 호텔, 서산 호텔, 양강 호텔, 청년 호텔, 양각도 호텔, 보통강 호텔, 창광산 호텔, 모란봉 호텔, 봉화산 호텔, 서평양 호텔, 유경 호텔 등이 있다.


6.교육과 문화

평양특별시는 북한의 수도로서 각급 교육기관과 연구기관, 문화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대성구역에 김일성종합대학·평양외국어대학, 중구역에 김책공업대학·평양의학대학, 평천구역에 평양인쇄대학·공산대학·상업대학, 보통강구역에 평양교원대학, 선교구역에 경공업대학·제2사범대학이 있으며, 대동강구역의 대학거리와 동대원구역의 문수산 기슭에는 국제관계대학·인민경제대학·군의대학·기계대학·음악무용대학·체육대학·연극영화대학·미술대학과 함께 김일성고급당학교·금성정치대학·김형직사범대학 등이 집중되어 있다. 전문기술자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건설건재대학·평양철도대학·체신대학·경공업대학·평천공업대학과 만경대혁명학원 등이 있다. 평양에는 30여 개의 대학교가 있으며 그밖에 70여 개의 전문학교와 500여 개의 고등중학교, 600여 개의 인민학교가 있다.
문화시설로는 국립중앙도서관, 조선혁명박물관, 조선중앙역사박물관, 군중문화회관, 2·8문화회관, 인민문화궁전, 인민대학습장, 평양대극장, 국립예술극장, 만수대예술극장이 있다. 체육시설은 관람석 10만 석의 김일성경기장, 15만 석의 능라도 5·1경기장, 3만 석의 양각도경기장, 안골경기장, 동평양경기장 등 야외경기장과 관람석 3만 석의 평양체육관, 빙상관, 창광원수영관 등의 실내체육관이 있으며, 만경대구역 청춘거리에는 종합체육시설지역으로 각종 실내경기장이 집중되어 있다. 의료기관으로는 평양제1병원·동의중앙병원·조선적십자병원·평양산원·김만유병원·평양의학대학병원이 있다. 대성구역의 대성산 기슭에는 대성산유원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평양동물원과 평양식물원이 있어 시민 위락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7.도시개발

평양특별시의 도시개발 방향은 사회주의 문화 도시개발, 국제수준의 도시건설, 인민문화시설 확충, 김일성주체사상기념물 증설, 자연보호와 무공해도시건설 등에 역점을 두고 있다. 본격적인 도시개발은 상습침수지대인 보통강의 개수공사, 6·25전쟁 이후 전후 복구사업과 소련식 6층 아파트의 건설로 인한 주택난 해소 등을 중심으로 시작되었다. 1960년대에는 대동강 서안의 기존 도심지를 재개발하고 도로와 공공시설의 확충에 중점을 두었다. 1970년대에 들어서 북한 당국은 평양을 '혁명의 수도'로 선포하고 사회주의 체제의 우월성을 과시하는 선전도시로서 대형건조물 축조, 주택 및 신시가지 건설 등을 진행했다. 1980년대에는 '국제도시화 작업, 세계 유일의 숲속 공원도시 조성'을 내세워 대단위 건설사업, 시가지 확장, 불량주택지구 정비, 조경사업을 비롯해 체육시설, 고층아파트, 관광 호텔, 우상화 상징물 등이 건설되었다.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행사 개최를 계기로 평양특별시를 대외적으로 선전하기 위해 광복거리, 안골체육촌, 유경 호텔, 능라도경기장, 고층아파트(12~13층) 등을 건설하여 도시미화사업에 집중 투자했다. 또한 1980년대 이후 부분적 개방정책을 통해 서구식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발전된 도시의 인상을 심어주려는 데 선전의 방향을 맞추고 외국관광객 유치에 필요한 골프장건설, 고급 관광 호텔 건설, 산업 관광 코스 개발, 대동강 유람선 취항 등에 주력했다.
한편 주민을 위한 휴식·위락시설이 모란봉지구·능라도지구·양각도지구·보통강지구·대성산·만경대지구 등에 조성되어 있다. 평양시가지는 크게 본평양·동평양·서평양으로 구분된다. 본평양은 대동강과 그 지류인 보통강으로 둘러싸여 있는 보통강구역·모란봉구역·중구역·평천구역 일대이며, 동평양은 대동강 동쪽 기슭의 대동강구역·동대원구역·선교구역 등의 신시가지역이다. 서평양은 대규모 스포츠 타운이 건설된 청춘거리와 고층아파트 등이 건설된 신흥주택가를 이루고 있는 광복거리를 중심으로 한 만경대구역이다. 평양시가의 중심거리로는 승리거리·천리마거리·창광거리·개선거리·광복거리·청춘거리 등이 있다.

 

 

 

 

 

 북한에도 대부분 가정이 자녀를 한명이나 두명을 두고 있으며 북한 주민들도 개인소유 고급 아파트나 주택, 자동차, 디지털 카메라, 카메라 3세대 휴대폰등을 소유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토지는 국가소유로 개인소유 사유재산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 격차, 빈부격차, 유상 능력제 대학입학등이 사회 문제화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