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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 첫 전화회담에서 건설적 양국관계 구축을 확인 본문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의 호금도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전화 회담하고, 세계적인 금융위기 등에 함께 대처해 보다 건설적인 미중관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백악관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30일 오전 호금도 국가주석과 처음으로 전화 회담하고 건설적인 미중관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또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대해, 미중 양국이 긴밀히 연대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에 일치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무역 불균형을 시정해 건전한 금융시장과 경제성장을 도모해 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6자회담 의장국인 중국의 역할을 평가하고, 미중 양국은 북한 핵문제와 이란, 아프가니스탄, 지구 온난화 대책 등 국제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함께 협력해갈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호금도 주석은 '경제정책에서 양국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 무역과 투자의 보호주의에는 강력히 반대한다'고 말하고, '글로벌 과제에 공동으로 대처해 양국 관계를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발전시켜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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