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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수상 "가자로부터 조기 철군" 본문
가자지구에서 3주일 동안에 걸쳐 치열하게 전투를 해 온 이스라엘 군과 하마스는 18일 양측 모두 정전을 선언했습니다. 정전 후 현재까지 커다란 전투는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지금까지 조정에 힘써 온 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유럽6개국의 정상들이 18일 예루살렘을 방문해 이스라엘 올메르트 수상과 회담했습니다.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올메르트 수상은,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많은 민간인이 희생된 것은 유감이라 언급하면서도 군사작전에 대해서는 "하마스의 로켓탄 공격 위협을 없애기 위해서 필요했다"며 재차 정당화했습니다.
올메르트 수상은 또 "우리는 가자지구를 지배 하에 둘 생각은 없다"며 "군부대를 가능한 빨리 철군 시키겠다"고 말해, 이달 3일 이후 가자지구에 침공한 지상군을 조기 철군 시키겠다는 생각을 나타냈습니다.
하마스 측은 정전 조건으로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로부터 1주일 이내에 철군할 것을 주장하고 있어 양측 간의 정전이 정착할 것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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