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파키스탄 76억 달러 구제금융 결정 (E)

 

국제통화기금, IMF가 파키스탄 경제 안정화를 위해 76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파키스탄 정부가 15일 밝혔습니다.

샤우카트 타린 파키스탄 총리 재무담당 자문관은 IMF의 지원으로 국가 부도 위기를 막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타린 자문관은 15일 기자들에게 다음 주중 정식으로 구제금융을 신청할 예정이며 IMF도 구제금융 요청에 즉각 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타린 자문관은 올해 안에 IMF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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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s finance chief says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has agreed to provide a seven-point-six billion-dollar loan to help the country stabilize its economy.

Top economic advisor Shaukat Tareen says the loan will prevent Pakistan from defaulting on its foreign debt.

Tareen told reporters in Karachi today (Saturday) thatPakistan will formally apply for the loan next week, but that the IMF has agreed to the deal.

Tareen says Pakistan expects its first IMF loan disbursements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