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상반기 남북교역 동향 보도참고자료(통일부)

□ 상업적 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o 개성공단(88%), 위탁가공교역(42%)의 대폭적 증가에 따라 상업적거래가 47% 증가하였음.

   - 개성공단 교역은 섬유류 등의 생산품 반입 및 공장 설비․장비,  철근․시멘트 등의 반출이 증가

     (‘07년 194,787천달러→ ’08년 365,587천달러)

   - 위탁가공교역은 평양 내륙지역에 진출한 업체의 의류․신발․TV 등의 생산품 반입과 원부자재 반출이 증가

     (‘07년 120,765천달러→ ’08년 171,046천달러)

□ 교역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o 전체 교역중 상업적거래 비중(94%)이 전년 동기(78%) 대비 증가  추세이며, 남북교역의 상업화가 가속되고 있는데 따른 것임.

  

    - 반입은 개성공단 생산품, 위탁가공교역이 증가 추세

    - 반출은 개성공단 및 위탁가공의 원자재 및 설비가 증가 추세

  o 기타협력사업 교역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 신규 협력사업자의 투자 물품 반출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임.

□ 교역 업체수와 교역품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o 교역 업체는 북한의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한 위탁가공과 개성공단  추가 가동에 따른 입주업체와 관련 협력업체가 증가하여 전년도324개사 대비 73% 증가한 526개사임.

  o 교역 품목은 개성공단 추가 가동, 일반교역 품목의 다변화 등의  요인으로 686개에서 736개로 증가하였음.

□ 교역규모가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o 전년 동기 대비 교역규모가 증가한 주요 품목은 판유리 465→2,253천달러(384%), 조개 21,486→27,647천달러(29%), 고사리 1,447→1,801천달러(25%), 개성공단 섬유류 18,457→88,877(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