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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 주택 담보 사기로 4백명 이상 검거 (E) 본문
미국 검찰, 주택 담보 사기로 4백명 이상 검거 (E)
CIA bear 허관(許灌) 2008. 6. 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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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검찰은 미국 전역에 10억 달러 상당의 손실을 끼친 주택 담보 사기자들을 대거 적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같은 사기 행위는 부동산과 금융업의 어려움을 가중시켰습니다.
미 연방 당국은 4백명 이상이 주택 담보 사기로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60명은 지난 18일 주요 도시에서의 검거 작전으로 체포됐습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부동산 업계 종사자로, 담보 중개인이나 부동산 감정인, 소유권 중개인이었으며, 일부는 대출 담당 은행 직원이었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의 업무상 권리를 남용해 부동산 가치를 높이거나 구매자나 담보 대출 대상 주택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넘겼습니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이후 플로리다 주의 마이애미 시에서만 1백2명이 기소됐습니다. 플로리다 남부의 변호사인 알렉스 아코스타 씨는 일부 사기 음모에는 10만 달러 가치의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얻기 위해 타인 명의를 도용한 이들이 개입됐다고 말했습니다.
아코스타 씨는 그들은 대출을 받은 뒤 신분을 도용해 이 주택을 20만 달러에 팔고, 또 다시 30만 달러에 되팔았다며, 즉 이들은 매 년 집 값을 올려 10만 달러에 산 집을 30만 달러를 받고 도망간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자들은 기소된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이번 사기를 불법 활동을 위한 돈 세탁에 이용하려는 범죄 조직에 속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팀 델라니 미국 연방수사국, FBI 특별 부수사관은 대부분의 경우는 부동산과 대출업계와 관련돼 오직 돈만 벌려는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협조한 경우였다고 말했습니다.
델라니 씨는 이번 적발 건은 FBI가 가장 관심을 갖고 인력을 투입한 사기 행위라며, 왜냐하면 이들은 보증을 받지 못하면 주택 시장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델라니 씨는 여러 경우, 해당 주택에서는 아무도 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이번에 적발된 사기는 주택 가치가 원래보다 높게 조작되고 종종 주택 가압류 사태가 발생함으로서 마이애미와 다른 지역사회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국은 사이비 담보 대출를 계속 적발하고 있어, 추가로 관련자들을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 당국은 일부 회사의 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관련 문제점을 숨긴 혐의로 '베어스턴즈 투자 은행'의 두 전직 관리를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몰락한 헤지펀드를 관리하면서 이같은 사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회사들에 따르면, 이는 투자금 수십억 달러를 잃기 몇 달 전 발생했습니다. 이 은행의 문제로 미국의 비우량 주택 담보 대출 위기, 이른바 '서브 프라임 모기지' 위기가 촉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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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prosecutors have announced a massive crackdown on mortgage fraud that has resulted in losses of about $1 bilion around the country. In Miami, VOA's Brian Wagner reports the schemes have worsened the problems facing the real estate and banking industries.
Federal officials say more than 400 people are facing charges in the mortgage fraud probe, including 60 people arrested Wednesday during sweeps in several major cities. Many of the accused were employed in the real estate industry, as mortgage brokers, property appraisers or title agents, and some worked at banks issuing loans. Officials say those individuals abused their positions to inflate a property's value or pass along false information about a buyer or a home to claim the mortgage.
In Miami alone, officials say 102 people have been charged since last September. U.S. Attorney for south Florida, Alex Acosta, says some schemes involved people using stolen identities, for example, to get a mortgage on a home worth $100,000.
"They will then flip [sell the house] that to a second stolen identity for 200,000[dollars], and flip it to a third stolen identity and sell it for 300,000. In essence, they are inflating the price year after year, so they walk away with 300,000 for a house they paid 100,000 for," said Alex Acosta.
Officials some of those charged in the probe belong to criminal organizations that were using the schemes to launder money raised through illegal activities.
FBI Assistant Special Agent Tim Delaney said the majority of cases involved the cooperation of several people tied to the real estate and mortgage industries, with the simple goal of making money.
"These are the frauds that the FBI is most interested in putting our resources to, because they inflate the housing market prices when it is not warranted," said Tim Delaney. "In many of the cases we have seen, no one ever even lived in the house."
Officials say the fraud operations have a damaging effect on Miami and other communities, because they create artificially high homes values and often lead to foreclosures. They say additional arrests are expected as officials continue to uncover bogus mortgages.
In a separate action, authorities in New York arrested two former managers of Bear Stearns investment bank for concealing problems in some of the firm's sub-prime mortgage holdings. The men are accused of fraud in managing hedge funds that collapsed last year, months before the firm said it had lost billions of dollars in investor's money. The bank's problems helped spark the sub-prime mortgage market crisis.
http://www.voanews.com/korean/2008-06-21-voa13.c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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