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위스ㆍ오스트리아에서 개최(6.7~29)되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EURO
2008)에서 알 카에다 연계세력에 의한 테러 및 훌리건의 난동이 예상되고 있어
우리 교민 및 여행객들의 신변안전 유의가 요망됩니다.
□ 최근 알 카에다 연계세력들이 「EURO 2008」을 대상으로 테러위협을 하고
있어 테러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데
ㅇ 과격 이슬람 조직이 운영하는 사이트(As-Sahab)에 '대회기간 중 스위스ㆍ
오스트리아를 지옥으로 만들어 버리자'고 테러를 선동하는 메시지를 게재
(5.15) 하고 있는데다
* 오스트리아 경찰은 07.9 비엔나에서 폭탄테러 기도 이슬람 과격세력 2명을
체포
ㅇ「알 카에다 마그렙지부」가 아프간 파병 등을 이유로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佛(1.20)ㆍ伊(4.15) 선수단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있어 테러발생이
우려됩니다.
□ 또한, 유럽에서는 축구 경기 종료 후 경기장 주변에서 훌리건들이 시민ㆍ
외국인을 폭행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우리 관람객들의 주의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 광적인 유럽 축구팬을 지칭하는 「훌리건」은 축구경기 종료 후 상대팀
폭행 다반사
□ 따라서 우리 여행객께서 6월말까지 스위스ㆍ오스트리아를 방문할 경우
프랑스ㆍ이탈리아인들이 빈번 출입하는 식당가ㆍ유흥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신병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공관(스위스: 31-356-2444, 오스트리아: 1-478-1991)과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 접속 코드-800-2100-0404)를 숙지하시어
유사시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