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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미얀마 군정에 인도지원 활동 협력 촉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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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사무총장, 미얀마 군정에 인도지원 활동 협력 촉구

CIA Bear 허관(許灌) 2008. 5. 13. 19:58

"미얀마군부들도 유엔과 국제입장을 존중하여 인도지원 활동에 협력해주기를 바랍니다 만약 국제 지원을 거부하고 고립으로 사망자 증가와 국제적 전염병 발생을 초래할때는  안보리 입장에서 군사적 조치를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각국 정부도 미얀마정부 경제적 지원을  적극적으로 도와주어야 합니다(동아시아 지능센터)"

 

사이클론이 강타해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에서, 군사정권은 어젯밤 국영 텔레비전을 통해,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가 더 늘어 31900여 명에 이르며, 실종자가 29770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국영 텔레비전은 또, 헬기 8대 해군 선박이 16척 그리고 트럭 300대를 이용해 각 재해지에 외국의 지원물자를 운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군사정권은 미 정부가 어제 처음으로 물과 모기장 등 구호물자를 군용기로 양곤까지 운반했을 때 미국 측 대표에게 '지원물자는 환영하나 현 시점에서 전문가를 파견할 필요는 없다'고 전해 거듭 인도지원관계자를 받아들이는 것을 제한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하고 '미얀마에서의 지원활동이 지연되고 있어 걱정되고 초조하다'며 인도지원활동이 대폭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리고 재해지 상황은 '위험한 상태에 와 있다'며 군사정권에 대해 '재해자들을 신속히 지원하지 않으면 감염증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란다'며 인도지원을 받아들일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은, 지난주부터 미얀마 군사정권의 탄 슈에 의장에게 몇번이나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되지 않아, 12일 2통 째 서한을 보냈다고 밝히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군사정권에 생각을 바꾸도록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엔 미얀마 지원활동 난항

사이클론으로 커다란 피해가 발생한 미얀마와 관련해 유엔 인도문제조정사무소 등 4개 기관이 개최한 공동기자회견이 어제 인접 국 태국 방콕에서 열려, 지원활동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회견에서는 피해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55개 지구의 유엔과 민간 지원기관이 보고한 내용을 토대로 추계한 자료로서 사망자와 실종자가 총 10만 명을 넘었으며, 피해를 당한 사람은 190만 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은 일각이라도 조속히 본격적인 지원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히고 있는데,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아직도 입국 비자를 발급 받지 못했으며, 현지에 있는 얼마 안 되는 외국인 지원자도 양곤에서 피해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제한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양곤에는 식량과 식수 등의 지원물자가 조금씩 도착하고 있지만, 피해지역까지 운반할 수송수단이 부족해, 피해지역에 필요한 식량의 20%도 제공하지 못하는 등 유엔기구의 지원활동이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EU 미얀마 지원회의 개최

유럽연합, EU는 사이클론으로 큰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지원하기 위해 13일 긴급 개발상 회의를 열어 EU의 원조물자를 현지에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이 긴급회의는 EU의 집행기관에 해당하는 유럽위원회의 주도로 13일 브뤼셀에서 열리며, EU 27개국의 개발상이 참석합니다.

회의에서는 피해지역의 상황에 대해 분석한 후 EU회원국과 유럽위원회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물자를 각국의 협력 하에 현지에 보내는 방법 등에 대해 협의하게 됩니다.

또, EU는 다음주에 유럽위원회의 인도지원담당 미셸 위원을 현지에 파견해 군사정권 측과 협의할 방침입니다.

 


 

 

*미얀마에서 쌀 가격 대폭 올라

사이클론이 강타한 미얀마의 곡창지대가 큰 피해를 입어 올해 쌀 생산량이 대폭 줄어들 전망으로, 최대 도시인 양곤에서는 이미 쌀 가격이 50% 가까이 오르고 있습니다.

이는 유엔의 식량농업기구/ FAO가 12일 발표한 것으로, 미얀마의 대부분의 곡창지대가 물에 잠긴데다 쌀을 저장하고 있는 창고 등도 파괴됐습니다.

미얀마에서는 매년 이맘 때가 연간 쌀 생산량의 20%를 수확하는 건기 수확기인데, 올해 생산량은 사이클론의 영향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미얀마는 본래 쌀 수출국인데, 사이클론의 피해로 올해는 이웃나라인 태국과 베트남에서 쌀을 수입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보여 FAO에서는 세계적으로 오르고 있는 곡물가격이 당분간 최고 시세를 추이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Villagers stand beside ruined houses in Twantay township on 9 May

 

 

*Burma cyclone in video

UK aid agencies have launched an urgent joint appeal to raise funds for the victims of Burma's cyclone, which hit on 3 May.

The death toll is now believed to be more than 32,000, with another 41,000 people missing. Thousands more have no clean water or shelter.

A selection of video from Burma is below.

AN AID WORKER on THE DISASTER

An aid worker's account of conditions in Burma's Delta region

THE BBC INSIDE BURMA

BBC Correspondent and Tim Costello from World Vision on Radio 4's The World At one (9 May).

FOOD WAITING TO BE SENT TO BURMA

Mark Dummet explains the World Food Programme's food mission (8 May)

AMATEUR FOOTAGE FROM LABUTTA

Amateur footage of the damage to Labutta

BURMA TV REPORT on FOREIGN AID

Burmese TV reports on the foreign aid that is arriving

BURMESE MONKS HELP CLEAR-UP OPERATION

Monks help with clear-up in Burma

BURMA EYEWITNESS

Listen to an eyewitness who spoke to Radio 4's PM programme

FORCE OF CYCLONE

Video shows the force of the cyclone which ripped through Bu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