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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중국을 감동시킨 인물-종기영, 호홍렬 부부 본문
(자료사진: 종기영씨) (호홍렬씨) 5억에 달하는 사재를 전부 털어 교육사업에 바치다. 일생동안 모은 돈으로 수인대학교를 세운 교감 호홍렬씨와 총장 종기영씨의 분투 사적은 전국 인민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 줬다. 학교를 세운 경력과 전설적인 교육방식으로 하여 그들은 '2007년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로 선발됐다. 중국 CCTV에서 주최한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 선발대회는 2002년부터 인터넷 투표, 청취자들의 편지, 전문가들과 지식인, 그리고 각 지방 조직의 추천으로 전국적으로 먼저 100명의 후보자를 선발한 뒤에 네티즌들의 투표와 근 50명의 전문가들과 학자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평심을 거쳐 최종적으로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하는 활동이다. 2007년에 진행된 인터넷 투표는 지난달 20일에 결속됐고 투표에 참가한 네티즌들은 5647만명을 넘었다. 종기영과 호홍렬 부부의 사적은 작년에 CCTV 다큐멘터리 <새 홍콩 이야기>프로를 통해 중국 대륙에서 방영됐으며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올해 두 사람 모두 88세의 고령에 들어선 종기영과 호홍렬 부부는 71년동안 반평생의 저금으로 수인 사립 대학교를 설립했고 선후로 홍콩 포마지에서 별장을 사들이고 완자이에서 2개의 중학교를 사서 교사를 만들었다. 중풍에 시달리면서도 사업을 견지하다. 다년래 정부에서는 여러번 두 부부에게 학교에서 4년 학제를 포기하면 경제 보조를 지원할것이라고 건의했지만 그들에 의해 거절됐다. 2001년에 종기영은 중풍에 걸려 힘든 상황이었지만 두 사람은 자기 직분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동안 두 부부가 교욕사업에 투자한 자금은 약4~5억원에 달하며 최종적으로 2006년에 수인대는 행정 회의에서 통과돼 정식으로 '홍콩 수인대학'란 이름을 가지게 됐다. 1월 말 베이징에서 진행된 수상대회에 참가한 호홍렬씨는 사회자와의 인터뷰에서 수인 대학교는 아직 성공했다고 말할수 없으며 성공할수 있는가 없는가는 아직도 긴 시간동안 지켜봐야 알게 될것이라고 말하면서 '나무를 기르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사람을 가르치는 데는 100년의 세월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수인 대학교 사생 모두 두 부부의 수상을 축하 수인대학교 신문학과 3학년 학생 양씨는 : '두 노인은 일생을 교육사업에 바쳤으며 심지어 학교를 위해 집을 팔아 자금을 모았고 교감 선생님은 80세 고령임에도 매일마다 변호사 사업을 견지하면서 돈을 벌어 학교경비에 보탰습니다. 그들의 이런 정신력과 의지력은 정말 우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수인 대학교 전체 사생들은 모두 교감 선생님과 총장 선생님이 큰 상을 수상한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또한 두 노인들의 교육사업에 대한 열정과 견지가 전 사회로부터 다시 한번 긍정받게돼 더없이 기쁨니다.' 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http://korean.cri.cn/222/2008/02/29/1@115476.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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