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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키 리졸브' 군사연습 본문
한미는 2일 한반도 유사시 미군 증원전력을 전개하는 훈련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에 돌입했다.
오는 7일까지 한반도 남단 전역에서 실시되는 키 리졸브 연습은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의 명칭을 바꿔 처음 이뤄지는 한.미 합동훈련이다. 이 연습 기간에는 한.미 연합 야외기동연습인 독수리훈련(Foal Eagle)도 실시된다.
이번 연습은 전시 한반도에 전개되는 증원군을 수용.대기시키는 한편 전방으로 이동하고 한국군과 통합하는 절차를 훈련하며, 태평양과 미 본토에서 증원되는 미군 6천명과 주한미군 1만2천명 등이 참가한다.
이와 별도로 미군 9천명은 한반도에 상륙하지 않고 해상에서 대기할 예정이며, 미군의 참가 규모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한미연합사는 전했다.
특히 미 3함대 소속 핵추진 항공모함인 니미츠호(9만3천t)가 이번 연습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길이 332m, 넓이 76.8m로 항공기 100대 가량을 탑재할 수 있는 이 항모에는 승무원 6천여명이 탑승하고 있다. 미국 해군 제독 C.W.니미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한 세계 최대의 항공모함이다.
이번 연습에 한국군은 군단급 이상 지휘부만 참가하고 일부 후방 부대별로 방어연습이 이뤄진다.
*항공모함과 한반도 방어 그리고 동북아 평화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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