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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야당 지도자들, 새정부 구성 협력합의 (E) 본문
파키스탄의 두 주요 야당 지도자들은 21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을 갖고, 새정부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는 소속, 파키스탄 회교연맹이 암살된 야당 지도자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파키스탄 인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21일 고 부토 여사의 남편이며 파키스탄인민당의 새 지도자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표와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변호사들은 작년에 국가비상사태때 해임된 판사들을 제임용할 것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수백명의 시위대는 이슬라마바드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해임된 이프티카르 모하메드 초드리 전 대법원장의 즉각 복직을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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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s two main opposition parties say they have agreed to work together to form a new government after winning general elections Monday.
Former Prime Minister Nawaz Sharif said his Pakistan Muslim League-N would create a coalition government with the party of slain opposition leader and former Prime Minister Benazir Bhutto.
Mr. Sharif made the announcement at a press conference following talks today (Thursday) with her widower, Asif Ali Zardari, the new leader of the Pakistan People's Party (PPP).
Mr. Sharif said the two parties -- which defeated the party that backs President Pervez Musharraf -- would work together all over Pakistan and in the provinces.
Earlier in the day, lawyers rallied to demand the re-instatement of judges deposed under emergency rule last year.
Hundreds of protesters clashed with police throughout Pakistan's major cities, including in Islamabad, where deposed chief justice Iftikhar
*파키스탄 총선 압승 2대 야당, 연립정권 구성 합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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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판 총선거에서 무샤라프 대통령의 여당에 압승한 2개 유력 야당이 연립정권을 수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18일에 실시된 총선거에서는 무샤라프 대통령의 여당이 대패한 반면, 선거중에 암살된 부토씨가 이끌어 왔던 파키스탄 인민당과 샤리프 전 수상의 야당이 각각 약진해 제1당과 제2당이 됐습니다. 야당 대표는 어제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연립정권 수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은 비상사태 선언 등 강권적인 정권운영을 계속해 온 무샤라프 대통령과의 대결자세를 선명히 하고 있어, 무샤라프 대통령은 더욱 어려운 국면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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