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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야당 지도자들, 새정부 구성 협력합의 (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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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야당 지도자들, 새정부 구성 협력합의 (E)

CIA bear 허관(許灌) 2008. 2. 22. 19:39

파키스탄의 두 주요 야당 지도자들은  21일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을 갖고,  새정부구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와즈 샤리프 전 총리는  소속,  파키스탄 회교연맹이 암살된 야당 지도자인 베나지르 부토 전 총리의 파키스탄 인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샤리프 전 총리는 21일 고 부토 여사의 남편이며 파키스탄인민당의 새 지도자인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표와 회담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변호사들은 작년에 국가비상사태때 해임된 판사들을 제임용할 것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수백명의 시위대는 이슬라마바드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해임된 이프티카르 모하메드 초드리 전 대법원장의 즉각 복직을 요구하며 경찰과 충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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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kistan's two main opposition parties say they have agreed to work together to form a new government after winning general elections Monday.

Former Prime Minister Nawaz Sharif said his Pakistan Muslim League-N would create a coalition government with the party of slain opposition leader and former Prime Minister Benazir Bhutto.

Mr. Sharif made the announcement at a press conference following talks today (Thursday) with her widower, Asif Ali Zardari, the new leader of the Pakistan People's Party (PPP).

Mr. Sharif said the two parties -- which defeated the party that backs President Pervez Musharraf -- would work together all over Pakistan and in the provinces.

Earlier in the day, lawyers rallied to demand the re-instatement of judges deposed under emergency rule last year.

Hundreds of protesters clashed with police throughout Pakistan's major cities, including in Islamabad, where deposed chief justice Iftikhar

 

 

*파키스탄 총선 압승 2대 야당, 연립정권 구성 합의
파키스판 총선거에서 무샤라프 대통령의 여당에 압승한 2개 유력 야당이 연립정권을 수립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지난 18일에 실시된 총선거에서는 무샤라프 대통령의 여당이 대패한 반면, 선거중에 암살된 부토씨가 이끌어 왔던 파키스탄 인민당과 샤리프 전 수상의 야당이 각각 약진해 제1당과 제2당이 됐습니다.

야당 대표는 어제 이슬라마바드에서 회담한 후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연립정권 수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당은 비상사태 선언 등 강권적인 정권운영을 계속해 온 무샤라프 대통령과의 대결자세를 선명히 하고 있어, 무샤라프 대통령은 더욱 어려운 국면에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