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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총선거 야당이 참가를 표명

CIA bear 허관(許灌) 2007. 12. 31. 23:35

암살당한 파키스탄의 부토 전 수상이 이끄는 유력야당 파키스탄인민당은 어젯밤 간부회의를 연 후 기자회견을 갖고 부토 전 수상의 후계인 새 총재에 부토 전 수상의 장남이자 영국에 유학중인 19살의 비라와르씨가 취임하고 남편인 아시프 자르다리 씨가 공동총재로 당의 실질적인 운영을 맡게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어서 자르다리 씨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전의 아내의 의사를 존중해 선거에 참가하겠다고 말해 다음달 8일에 실시될 예정인 총선거에 참가할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한편 당초 선거 거부를 표명했던 샤리프 전 수상측은 어젯밤 NHK에 대해 인민당이 참가한다면 자신들도 참가하겠다며 총선거에 참가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파키스탄의 선거관리위원회는 부토 전 수상이 암살된 후 치안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총선거를 예정대로 다음달 8일에 실시할지의 여부를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협의할 예정이어서 야당측이 선거 참가를 결정함에 따라 무샤라프 대통령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