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사무총장, ASEAN과 함께 미얀마 민주화 촉구해 가기로

	태국을 방문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수라윳 수상과 회담을 갖고 인접국인 미얀마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회담후 기자회견에서 반기문 총장은 지난 9월 시민들의 항의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한 미얀마의 군사정권에 대해, 국제사회의 인내는 한계에 달했다며 군사정권은 이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해, 군사정권측에 가택연금상태인 민주화운동의 지도자 아웅산 수치 씨와 정치적인 대화를 가질 것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어서 반기문 총장은 ASEAN은 회원국인 미얀마의 민주화를 촉구해 가야 할 특수한 정치적인 책임이 있다며 유엔과 ASEAN이 연대해서 미얀마의 민주화문제에 대응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