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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피해자 대규모 사진전 개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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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침해에 대해 생각하는 강화주간이 내일부터 시작되기에 앞서 납치피해자의 가족사진 등을 모은 대규모 사진전이 도쿄도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장에는 납치피해자와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이른바 특정실종자의 사진 등 200점 가량이 전시됐는데 그 중에는 소학생인 아리모토 게이코 씨가 정월에 새해참배에 나섰을 때 설빔을 입고 기뻐하는 사진도 있습니다. 또한,마쓰키 가오루 씨가 어머니와 사과를 따러 갔을 때의 사진 등 납치되기 전,가족과 평화로운 생활을 보낼 때 찍은 사진이 전시돼 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납치피해자 가족들도 전시회장을 찾았습니다. 마쓰키 가오루 씨의 누나 후미요 씨는 가족이 무사히 귀국해 기쁨의 사진전을 여는 날이 빨리 오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태국서 납치피해자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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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씨와 그 부모의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어제 일본과 마찬가지로 납치 문제를 겪고 있는 태국에서 상영됐습니다. 이 영화는 요코타 메구미씨가 북한에 납치된 후 그 부모가 구출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담은 미국의 다큐멘터리로 태국 젊은이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이해를 돕고자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 단체가 태국어 자막을 달아서 상영했습니다. 상영 장소인 방콕의 대학에 현지 학생 등이 찾아와 영화를 감상했으며 요코타씨 부부가 메구미씨의 소식을 들었을 때의 표정과 열심히 구출을 호소하는 모습이 화면에 비치자 눈물을 글썽이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태국에서는 북부 첸마이 지역 출신인 아노체 판조이씨가 북한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있어 태국 정부가 북한에 정보 제공을 요구했으나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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