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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전 관방장관,총재선거 입후보 의사 밝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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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수상의 뒤를 이을 후임 총재를 선출하는 자민당총재선거에 후쿠다 전 관방장관이 입후보하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또한 누카가 재무상이 입후보 의향을 밝혔으며 아소 간사장이 내일 입후보 표명을 예정하는 등 당내의 움직임이 분주해졌습니다. 지난해 총재선거에서 아베 수상에 맞설 대항후보로서 추대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던 후쿠다 전 관방장관은 마치무라 외상과 모리 전 수상과 간헐적으로 회담을 가졌습니다. 그 결과,후쿠다 씨는 입후보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몇몇 자민당 관계자들에게 전했습니다. 또한 NHK의 취재에도 입후보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모리 내각과 고이즈미 내각에서 관방장관을 지낸바 있는 후쿠다 씨는 중국과 북한에 대한 외교정책에서 아베 수상과 의견을 달리하는 점도 있으며,지난해 자민당총재선거에서는 당내로부터 입후보를 기대하는 의견도 나왔으나 입후보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누카가 재무상은 소속돼 있는 자민당 쓰시마 파의 회합에서 '일본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할 의향임을 밝혔습니다. 또 이미 입후보 의향을 굳힌 아소 간사장은 오전부터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중참 양원 의원 총회에서 아베 수상의 사의 표명에 이른 경위를 설명하고 총재 선거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아소 간사장은 내일 입후보를 표명할 방향에서 조정중입니다. 또 다니가키 파 회장인 다니가키 전 재무상은 후쿠다 씨 등의 동향도 지켜 보면서 당내에서 어느 정도 자신이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 주시한 뒤 대응할 생각임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재작년 중의원 선거에서 처음으로 당선된 의원들이 입후보를 요구해 주목받았던 고이즈미 전 수상과 관련해 나카가와 전 간사장은 NHK취재에서 '고이즈미 씨는 전화를 통해 자신의 입후보를 원하고 있는 의원들에게 입후보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전해달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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