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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계좌통해 돈받은 광명시 공무원 적발 본문
경기도 광명시 공무원들이 업체로부터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거나 업무를 게을리 하다 경기도 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최근 광명시에 대한 수시감사를 벌인 결과, 비리 및 직무태만 등 부적절하게 업무를 처리한 공무원 7명을 적발해 중징계 2명, 경징계 4명, 훈계 1명 등의 조치를 내리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중징계를 받은 A씨는 지난해 11월께 자신이 감독을 맡은 공사 관련업자로부터 200만원을 받으면서 여자친구의 계좌를 이용해 돈세탁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또 지난해 12월께 4천만여원의 공사를 수의계약한 업체 관계자로부터 160만원 상당의 낚시용품을 건네받은 뒤 인터넷 중고장터를 통해 80만원에 처분하는 등모두 36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B씨는 지난해부터 회계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급식식량비를 법인 신용카드로 결제하지 않고 허위로 지출품의서를 작성한 뒤 420만원의 식사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경기도내에서는 한 산하단체장이 건설업체로부터 10만원권 스포츠용품 상품권 150장을 받아 이 가운데 90장은 부하직원들에게 나눠주고 나머지는 개인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돼 진위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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