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참의원 선거정세 "일본정국 불안"해(중국 국제방송)

이달 29일은 일본 참의원선거의 투표와 개표일입니다. 요지음 경선활동은 막바지 단계에 이르러 각 당파와 후보들은 혼신의 힘을 다해 적수와 설전을 벌리면서 최후 며칠간 몇장의 표라도 더 모으려 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러 언론의 조사결과는 집권한 자민당의 이번 선거정세가 시원찮아 40개 미만의 의석만 획득할 가능성이 큰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60개의 의석을 획득할 것이라는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합 242개의 의석을 가지고 있는 일본 참의원은 매 3년마다 절반씩 재선거하게 되는데 이번에는 121개의 의석을 놓고 재선을 하게 됩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선거에서 집권한 민주당과 공명당이 재선거의 반수이상인 64개 의석을 획득할수 있을지, 게다가 재선하지 않은 의석이 참의원 과반수인 122개를 유지할수 있을지 하는것은 현임 수상 아베신조의 정치생애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상황으로 부터 보면 정세는 자민당에 아주 불리한것 같습니다. 분석가들은 아베가 집권한지 1년도 안되는 사이 내각성원들의 추문이 끊기지 않고 실언이 계속되였으며 대다수 국민들이 가장 관심하는 연금과 의료보험 등 민생과 긴밀히 관련되는 문제들이 아베신조가 취임한 후에 발견되였고 후생노동성 사회보험청이 5000여만분의 연금납부기록을 분실한 것은 유권자 특히는 퇴직한 노인들로 말하면 생명과 관련되는 대사로 다른 일을 관심할 겨를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하여 아베신조 정부에 대한 일본국민의 불신이 크게 늘었고 따라서 많은 유권자들은 선거표를 야당인 민주당에 넣을것이라 표했습니다. 일전에 드러난 방금 취임한 아키기 노리히코 농림수산대신의 정치지지단체가 정치자금을 부당하게 이용한 혐의가 있다는 추문은 야당의 엄한 추궁을 받았습니다. 일본 언론의 조사결과는 아베정권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율이 날로 떨어지고 있는 반면 야당인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속적으로 상승돼 양자가 선명한 대비를 이루고 있다는것을 여러 번 보여주었습니다. 일본에서 발행량이 가장 많은 신문인 <요미우리 신문>이 이달 23일 부터 25일까지 일본 각 선거지역에서 진행한 여론조사는 자민당은 참의원선거에서40개 이하의 의석을 획득할 가능성이 크지만 적수인 민주당은 60개의 의석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만일 집권당이 참의원선거에서 64개 의석을 획득하지 못하고 게다가 재선이 필요없는 의석이 과반수인 122개에 이르지 못할 경우 집권당의 최고 지도자인 아베 신조는 어떤 현실에 직면하게 되겠습니까? <요미우리 신붕>의 24일 사회여론조사결과는 48%가 아베가 사직해야 한다고 인정했고 51%의 사람들은 조속히 중의원을 해산하는것으로 국회운행이 저애받지 않게 해야 한다는것을 보여줍니다. 최근 아베는 각지에서 유세를 하면서 기존의 방법을 고쳐 이전에 자랑으로 생각하던 "아름다운 국가" 건설과 "전후체계에서 탈퇴하는" 구상을 더는 제기하기 않고 유권자들이 집권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제공할것을 계속 호소하고 있습니다. 아소타로 외무상은 지어 1998년 참의원선거에서 집권당이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지 못한것으로 하여 주식이 폭락했던 것을 실례로 유권자들이 주식의 재 폭락을 원하고 있는가고까지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분석가들은 자민당의 이런 수법은 선거정세를 돌려세울수 없을 뿐 아니라 반대로 유권자들의 반감을 사게 될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물론 선거결과가 나중에 어떻게 되겠는지는 지금으로선 알수 없지만 일본 언론들의 조사결과처럼 아베신조가 사직할것인지, 중의원을 해산해야 할것인지는 일본인들이 가장 관심하는 화제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일본 자민당 참의원 선거정세가 시원찮은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