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수상의 책임문제가 초점으로 부상

	오늘 투표가 실시된 참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이 대패해 여당이 참의원에서 과반수에 미달하는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현재까지 각당이 획득한 의석수는 자민당이 29석, 민주당이 55석, 공명당이 6석, 공산당이 2석, 사민당이 1석, 국민신당이 1석, 무소속이 6석으로 아직 확정되지 않은 나머지 의석은 21석입니다. 최종적으로 자민당은 개선의석이 20석 이상 줄어들어 9년 전에 당시의 하시모토 수상이 퇴진했을 때의 44석을 밑돌아 대패를 기록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자민당 내에서는 매우 심각한 선거결과라는 반응이 확산되고 있으며 아베 수상의 책임은 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오는 한편, 나카가와 간사장은 결과가 어떻든 간에 개혁을 제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아베 수상에게 전하는 등 선거결과에 상관없이 아베 수상이 계속 수상직을 맡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수상은 오늘밤 10시 20분쯤 자민당본부에서 기자단에게 자신의 정권출범이 얼마 되지 않았으며 개혁을 추진해 새로운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수상으로서 책임을 완수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고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약속을 지키는 것이 자신의 책임이자 부과된 사명이라고 말해 계속해서 정권을 맡을 의향을 표명했습니다.   자민당 패배는 자유주의보다 민주주의를 우선시함으로 민주당 이론에 편입됨으로 선거에서 패배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자민당은 세계 우파세력으로 각국 우파세력과 연대하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