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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면부족, 언어장애 초래해" 본문

[NATO 모델]/UNICEF(유엔아동기구)

"어린이 수면부족, 언어장애 초래해"

CIA Bear 허관(許灌) 2007. 7. 18. 10:35
"어린이 수면부족, 언어장애 초래해"

[SBS뉴스 2007-07-02 ]

우울증과 건망증, 심한 감정기복 등을 초래하는 만성 수면부족.

특히 성장기에 충분히 자지 못하면 학습능력에 영향을 미쳐 언어장애까지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루이빌대학 연구팀이 6~7살 32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컴퓨터가 생성하는 음절을 듣게 한 뒤, 아이들의 언어능력을 평가를 했습니다.

그 결과 잠이 부족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언어를 감별하는 능력이 20% 정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경수/강남 성모 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기 때문에 신경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언어 능력도 저하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수면은 기억이 사라지는 것을 막고, 기억을 회복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연구는 잠을 자는 동안 뇌 활동이 높은 수준의 학습을 촉진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학교 입학 초기 연령대가 아이들의 미래 학습능력을 결정하는데 매우 중요한 만큼, 충분한 잠을 자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학 후 아동은 적어도 8시간 이상 취학 전 아동은 10시간 정도 자야 충분한 수면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