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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철도 정기운행 낙관” 본문

한중 육로개척자 -延邊 藥山 진달래

“남북 철도 정기운행 낙관”

CIA bear 허관(許灌) 2007. 5. 21. 23:05

 

경의선과 동해선의 철도 시험운행이 성공하면서 관심은 남북을 연결하는 철로가 과연 정식으로 개통될수있을 까하는 가능성에 쏠려있습니다. 문제는 비용과 군사보장이지만 남한 정부는 이에 대해 낙관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열차시험운행을 한 경의선 쪽의 문산역_개성역 그리고 동해선 방면의 제진역_금강산역 구간을 올해 안에 부분 개통시키는 것입니다. 18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이재정 장관도 이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 “개성이나 금강산이나 필요하고 물류나 통근에도 필요하다

특히 경의선이 갖는 화물 운송 비용의 절감 효과는 엄청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추산입니다.예를 들어 개성공단에서 생산한 제품을 부산까지 수송해 바로 미국등으로 수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컨테이너 하나를 차로 수송하면 약 165만원이 들어가지만 남북을 잇는 이 열차를 이용하면 약 74만원으로 그 비용이 훨씬 절감된다는 것입니다.

이와함께 개성 공단에서 생산 할 수 있는 품목도 철도가 연결되면 보다 다양화되고 첨단화 될 수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남측이 우선 개성까지라도 연내에 철도를 개통시키려는 큰 이유가운데 하납니다. 국토개발연구원의 이상준 연구위원입니다.

이상준: “개성공단은 현재 도로 부분이 포화될 가능성이 높다. 철도가 연결됨으로써 물류문제 해결에 도움 줄 것으로 생각된다

동해안의 절경을 끼고 올라가는 동해선 열차는 금강산 관광을 더욱 촉진 시키는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남한 정부는 동해선이 개통되면 현재 연간 30만명인 관광객이 최대 45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추산하고있습니다.그러나 문제는 남북 철도 연결과 보수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과 돈과 북한 군부의 하지만 부분 개통까지만 해도 만만찮은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정 장관은 이에대해 국제적으로 자금을 분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정:국제사회가 어차피 같이 참여해서 개발 자금을 투입한다든가 차관을 한다든가 해야지.

군사 보장 조치에 대해서도 이 장관은 앞으로의 장성급 회담에서 이를 논의 할것이라면서 다만 북의 실행 단계는 남과 달리 단계적으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 추이를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낙관했습니다.

그러나 남북간의 교류가 북한 핵 문제의 진전과도 속도를 맞춰야한다는 지적은 남한 언론들도 사설을 통해 내놓고 있고 남한내의 보수여론들은 국군 포로와 납북자들의 송환 없는 남북 열차의 운행은 반대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보이고있어서 열차 운행에 따른 경제적 기대와 이에 반하는 정치적 상황 그리고 남한내 여론을 어떻게 적절히 조화시키느냐가 남북 열차 실현의 속도를 가늠테 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