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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프랑스 총선에서 승리(중국 국제방송)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사르코지 프랑스 총선에서 승리(중국 국제방송)

CIA Bear 허관(許灌) 2007. 5. 7. 23:16
안녕하십니까?

오늘 이시간에는 "사르코지가 프랑스총선거에서 승리한데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프랑스 우익 인민운동연맹대통령후보 니콜라 사르코지가 6일 진행된 대통령선거 제2 라운드투표에서 좌익 사회당 여성후보 세고린 로야르를 이기고 프랑스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였습니다. 사르코지가 이번 프랑스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할수 있게 된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제1라운드투표에서 사르코지의 득표율은 로야르보다 6%만 앞섰습니다. 그러나 쌍방이 반수를 넘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지 못한 것으로 하여 이번 프랑스 총선거가 불득불 제2라운드 투표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제2라운드투표를 진행하기전 사르코지후보는 중간유권자들에 대해 강한 공세를 발동하여 소통과 설복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후 있은 여러 차례의 여론조사에서 사르코지는 시종 로야르보다 앞섰습니다. 2일 저녁 프랑스TV방송이 쌍방을 위해 TV변론을 조직했는데 그 변론은 대단히 치열하여 수많은 프랑스인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이번 TV변론에서 사르코지가 성공한 것으로 하여 많은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 나중에 사르코지가 53%를 넘은 득표율로 로야르를 전승하는데 기초를 마련했습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사르코지가 승리할수 있은 것은 사르코지가 이번 선거의 마감단계에 돌출한 표현을 보여주는 외에 다음과 같은 원인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먼저 사르코지의 집권경험이 풍부한 것입니다. 사르코지는 22살 파리나이시 의원으로 되였습니다. 이어 그는 선후하여 나리시 시장과 지방의회 의원, 프랑스정부 예산장관과 정부대변인, 프랑스지방자유, 국내치안 및 내정장관, 프랑스 경제, 재정과 공업장관, 프랑스 내정장관 등 직무를 담임하였었습니다. 그는 정치활동에 오래 동안 종사하였을뿐만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중요한 직무를 담임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에 비하면 로야르의 정치활동에 종사하는 경험이 많이 단조로웠습니다. 그는 시종 환경과 가정, 어린이, 장애자에 관련되는 사무에만 종사하여 프랑스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관심하는 "취업"과 "경제", "치안" 등 문제와 아주 먼 거리를 두었습니다.

둘째로 사르코지가 정력적이여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과감하게 처리한 것으로 하여 다수 유권자들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사르코지는 2002년 프랑스지방자유, 국내치안, 내정장관을 담임한후 일련의 강한 조치를 취하여 치안을 개선하였습니다. 그 첫째는 교통을 크게 단속하고 둘째는 전국적으로 경찰들과 헌병들을 다시 배치하여 여러가지 범죄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방지하였으며 셋째는 보다 엄격한 새로운 이주민법을 작성하여 불법이주민을 견결히 타격하였으며 넷째는 테러리즘에 대한 방지와 타격을 강화하였습니다. 사르코지는 "드센" 개혁형상으로 많은 프랑스인들의 찬양과 신뢰를 얻었습니다. 그들은 사르코지가 프랑스를 이끌어 필요한 개혁을 추진할수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세째로 사르코지가 내놓은 선거강령은 다수 프랑스인들의 구미에 맞춰주었습니다. 현재 프랑스의 실업율이 높고 물가가 계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인민들의 구매력을 높이는 것은 유권자들이 주목하는 초점으로 되였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사르코지는 "많이 노동하고 많이 사업하라"는 것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민중들로 하여금 35시간 사업제에서 벗어나게 하여 민중들이 많이 노동하여 많은 수입을 얻게 하는 동시에 세금감수를 통하여 시장을 자극하여 사업기회를 창조할것을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장들은 프랑스에서 보편적으로 민중들과 업주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와 반대로 로야르여성후보는 뒤늦게 구체적인 시정강령을 내놓았으며 공공지출과 노동력자유화 등 방면에서 좌익세력의 견제를 받아 사르코지와의 대항에서 열세에 처하게 되였습니다. 이밖에 민중들이 주목하는 대통령외교능력방면에서 사르코지는 노야르여사보다 우세를 차지하였습니다.

비록 사르코지가 대통령선거에서 승리하였으나 그의 집권도로는 그리 평탄하지 않을것입니다. 그것은 차기대통령앞에 많은 난제들이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최근년간 프랑스의 경제가 불경기상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경제문제에서 차기대통령에게 커다란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문제는 짧은 시일내에 해결할수 없는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주민문제도 프랑스사회의 불안정한 요소로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타당하게 해결하는가 하는 것은 역시 사르코지의 지혜에 달려있습니다.

지금까지 "사르코지가 프랑스총선거에서 승리한데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http://korean.cri.cn/740/2007/05/07/1@9528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