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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옐친 영결식 모스크바에서 진행(중국 국제방송)

CIA bear 허관(許灌) 2007. 4. 25. 17:29
보리스 옐친 러시아 전임대통령의 영결식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오후 모스크바의 한 성당에서 진행 됐습니다.

이날 수많은 러시아인들은 손에 생화를 들고 줄을 서서 성당에 들어가 옐친과 마지막 작별을 고했습니다. 대통령 공보국이 제공한 소식에 따르면 옐친 전임 대통령의 영결식은 25일 점심까지 지속된다고 합니다. 25일 옐친의 유체는 모스크바의 노보데비치 공원묘지에 안장되며 일부 나라의 지도자들과 정계요인들이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 입니다.

러시아와 국제사회는 옐친의 사망에 애도를 표시하고 있는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텔레비젼 연설에서 옐친은 "솔직하고 용감한 민족수령"이며 자신의 추구를 위해 모든 책임을 당당하게 지는 사람이었다고 말하고 옐친이 있었기에 러시아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고 평가 했습니다.

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24일 푸틴 대통령에게 보낸 조전에서 중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자신의 명의로 옐친 대통령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부시 미국대통령, 블레어 영국수상, 메켈 독일수상, 바로수 유럽동맹위원회 위원장 등과 여러 나라의 국가수반 혹은 정부 수뇌자들도 옐친의 서거에 애도를 표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