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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의 유엔개발계획 직원 철수 요구 본문
북한 당국은 평양에 남아 있는 유엔개발계획 (UNDP) 직원 2명의 철수를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이들은 다음 달 초에 떠날 것이라고 유엔이 23일 밝혔습니다.
UNDP는 올해 초 대북 지원금 전용 의혹이 제기된 이후 북한이 UNDP가 정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자 지난달 1일 대북 사업을 전면 중단하면서 평양주재 요원들을 2명만 남기고 철수시켰습니다. 당시 UNDP는 이들 2명이 대북 사업에 대한 외부 감사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잔류한다고 밝혔습니다.
미셸 몽타스 유엔 대변인은 이날 UNDP의 대북 지원금 전용 의혹과 관련해 현재 외부 회계감사관들이 북한 관련 기록들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UNDP는 지난달 말에는 3천5백 달러의 위조지폐가 지난 12년 간 북한의 UNDP 사무실에 보관돼 온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유엔과 미국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미국의 소리 2007.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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