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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정일 별장 17곳 지하벙커에 집무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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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 연합체인 북한민주화위원회(북민위)는 10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에서 창립대회를 열고 김 위원장의 별장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도 검색 사이트 ‘구글어스’에서 찾은 이 위성사진은 김 위원장의 경호를 담당하는 호위총국에서 경호과장으로 일하다가 4년 전 탈북한 이모씨 도움으로 완성됐다. 북민위 관계자는 9일 “김 위원장 별장의 위치는 북한에서 일반인은 물론이고 당간부들에게도 공개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북민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 별장은 삼석구역 삼석 별장과 봉화별장, 강동군 향목별장 등 평양 3곳을 비롯해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등 각지에 자리하고 있다.
각 별장에는 김 위원장의 전용 건물이 따로 있으며, 별장에 따라 ‘군부전용각’ ‘내각전용각’ 등의 건물이 있다. 이는 별장들을 김 위원장과 일부 고위 인사만 이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별장과 함께 공개되는 평양시 중구역 남산동 김정일 집무실은 외형과 달리 폭격에 대비해 실질적인 집무실은 지하 벙커에 마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이 이용하는 별장의 외곽은 호위총국 산하 대대 규모의 부대가 경계를 서고, 내부는 김 위원장을 수행하는 호위중대가 경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양무진 경남대 북한대학원 교수는 “현지지도를 중시하는 김 위원장이 머무는 지방 초대소들이 각 도에 여러 곳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김 위원장은 그곳에서 해당 도의 당·정·군 간부들과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평양과 연결된 핫라인으로 결재 업무도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이 김 위원장의 행선지 노출을 극도로 꺼려 그가 머무는 초대소의 위치와 정보는 외부에서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dawn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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