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치 피해자 가족회의 마스모토 데루아키 사무국장 "이재정 한국 통일부 장관 납치문제 6자회담 논의 부정적 발언 비판"

*납치가족회 사무국장, 한국 통일부 장관 발언 비판
	이재정 한국 통일부 장관의 이 발언에 대해 납치 피해자 가족회의 사무국장인 마스모토 데루아키 씨는 5일, 체재중인 루마니아의 부카레스트에서 NHK의 취재에 대해, '노무현 정권에서 친북 성향의 발언이 많은 것은 알고 있지만, 6자회담에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지난해 회담에서도 합의된 바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통일부 장관, 납치문제 6자회담 논의 부정적
	이재정 한국 통일부 장관은 일본의 유력 월간지인 세카이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인 납치문제에 대해, '6자회담 틀안에서 논의해야 될 과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에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일본이 납치문제를 강력히 주장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6자회담의 틀안에서 논의해야 될 과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북일 양국의 실무그룹회의에서 일본측이 납치문제에 고집하면 핵문제 협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